1. 그러니 섹스를 할 때는 콘돔을 껴야 합니다.

2. 어쩔 수 없이 걸렸다면, 약 먹으면서 관리 하면 됩니다.

의사들도 게이와 에이즈의 관계에 대해 제각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데 의사 개인의 말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1. 문제는 이 이름도 없고 제주 어쩌고 하는 대학의 의사가 아무런 관련 퀴어 지식이 없고 결국 하는 말이 00년도부터 흔히 볼 수 있는 조사 결과를 보고 ~이러니까 ~카지 않을까? 하는 소리라는 것임.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맞음. 근데 '너는 지갑을 잃어버리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와 '지갑을 잃어버리다니, 네가 원인일거야'는 다르다는 거지.
2. 차별 프레임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이렇게 생각해보면 됨. 최근 5년간 성병으로 인해 치료받은 환자만 한국에서 200만 명이 넘어가고 1500억 원에 달하는 진료비가 나가는데 그럼 이 숫자의 대부분인 이성애가 성병의 원인인가? 아니면 성관계가 성병의 원인이라고 해야 하나?
3. 퀴어에 대해 조금만 알면 순수 호모섹슈얼/ 바이/ 트렌스 젠더가 대부분의 차지하지만, 이성애자라고 해서 전부 성관계에 환장하지 않듯이 동성애라는 단어가 성관계를 지칭하지 않음. 반대로 생각하면 이성애 = 섹스 = 헤르페스 (전염이 매우 쉽고 전 세계 성인의 60%~95%가 감염됐다고 하는 성병의 일종)이라는 말이 됨.
4. 이렇다면 외국에서는 뭐가 에이즈의 원인이라고 할까? 콘돔과 에널 섹스임. 
5. 콘돔 프로모션과 그 해 성병 인구 비례가 통계상 매우 관계있다는 연구 결과가 넘치고 이것은 에이즈 발병률과 관련 있음. 또한, 콘돔 없는 에널 섹스가 질 내 성교보다 18배 더 쉽게 에이즈 혹은 성병을 전염시킴.
6. 이 의사가 말했다시피 "동성애를 공개하기 힘든 사회 분위기" 또한 성소수자들이 건강 및 의료 관리를 받기 힘들게 하는 원인이 됨. 작은 커뮤니티에서 무분별하고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를 가지면서 제대로 된 의료 관리조차 받기 힘든데 차별 프레임을 씌우지 않는 게 이상하지.

또 사회탓 나오는거 봐라 ㅋㅋㅋㅋ  게이가 에이즈로 욕먹는건 치료비가 국가부담인데 특정계층이 감염자의 절대다수라서 욕먹는거임. 동성애가 에이즈의'원인'은 아니지만 에이즈발생자의 대부분이 게이라는점에서 게이의 특정행위(ㄸㄲ)가 게이를 에이즈에 쉽게노출되게 하는것임을 뻔히 동성애자들도 알수있는데 그럼 자기들끼리 알아서 대처방안을 마련해야되는거아닌가? 막말로 사회는 전혀 관심안가져도되고 뒤지는건 니들인데? 어디에넣든간에 콘돔만끼면  대부분 예방가능한데 왜 그것조차안함? 지들 뒤지고사는문젠대 그정도의 관리도안하고 사회시선이니 헛소리하는게참 우습네. 진짜 항문성교의 쾌락에 머리가돌아버린거임? 죽고사는문제를 시선운운하네 ㅋㅋㅋㅋㅋ

왜 저렇게 열내냐?ㅋㅋ

해외에서도 성소수자들을 상대로 콘돔 쓰라는 얘기는 항상 나오고 있음...

게이니까 걸린게 아니라 "안전하지 않은 항문성교" 를 한거고 그건 게이가 아니라도 걸릴수 있는거죠. "상대적 비율이 많으니 게이가 문제다" 라고 하는건 요즘 계속 이슈되는 남혐 여혐 수준의 생각 인거 같습니다...

참고 사항 덧붙이자면 1. 이쪽사람들도 상대에 다한 믿음이 없는 관계에서는 일반들처럼 콘돔착용 선호 합니다 2. 구글링 좀 해보니 저 교수님은 교회 주관 행사 자주 가시네요. 신뢰도의 문제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