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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두가지 성애가 소수성애라는점에 있어서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

 

그런데 동성애 옹호자들은 근친이랑 묶이는걸 말할 가치가 없다느니 이런식으로 일축하더라?

 

왜 그런건지 궁금함. 어떤 근거로 동성애는 정상이고 근친은 비정상이라는거야?

 

자기들보다 사회적으로 더 혐오받는 근친이랑 엮이는건 부담되니까 피하는건가?

 

내 생각을 말하자면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급속히 변하는 모습을 봤을 때

 

같은 논리라면 근친 또한 시간은 걸리겠지만 결국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

 

이성애자인 나보다 동성애자들이 더 닫혀있는 건가?

 

 

 

유전병 미성년자 결정권 운운할까봐 구체적인 예를 들겠음

"23살 자녀와 45살 부모의 상호 동의하에 콘돔을 낀 성관계"

유전병과 미성년자를 이유로 반대한다면 이건 어때? 모든 이유를 제거했는데? 개 막장같아?

그럼 동성애와 위 예가 어떤 점에서 다르며 왜 후자는 괜찮고 전자는 안되는지 설명해줄수 있음?

나보고 둘의 차이를 설명하라면 동성애 옹호자들이 근친성애자들보다 [1. 압도적으로 많고]

[2. 수십년에 걸쳐 마케팅으로 사회적 인식을 부드럽게 만들었다]는 점 말고는 제대로 된 이유를 못들겠는데.

 

1. 근친으로 인한 유전병은 피임으로 자녀를 갖지 않는 것이 가능하므로 동성애와 마찬가지로 문제되지 않음.

이것이 문제라면 에이즈 환자의 동성애자 비율이 인구대비 훨씬 높은것도 문제 삼아야 함.

2. 둘다 성인이라 가정한다면 의사소통, 결정능력 문제로 터부시되는 수간이나 소아성애와는 다름. 상호 합의하에 가능한 성애임.

대체 동성애랑 비교해서 뭐가 문제지? 사회적 논란? 그거 동성애가 수십년에 걸쳐서 싸워서 무너뜨리고 있는 중 아니야?

그럼 근친도 그렇게 무너뜨릴 수 있는 문제라는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