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여자도 남자도 가리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그 성별에 큰 신경을 쓴 적이 없어요.

여자라서 싫다, 남자라서 싫다, 반대로 여자라서 좋다, 남자라서 좋다 이런 거 없이

정말 딱 아 난 이 사람이 좋구나 하는 생각만 들어요.

그래서 내가 팬섹슈얼인가 싶었어요.

 

그 좋다는 사람이랑 관계를 진전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고, 성관계까지 이어져도 좋아요.

연애도 성관계에도 별 거부감이 없는데 어째 저 스스로가 성관계에는 조금 건조한거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를 하면 좋고, 깨지면 슬프고 끝내기 싫고 그래요.

근데 성관계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 좋아하는 사람이랑 성관계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

그럼 내가 팬로맨틱인가...? 하기에는

분명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성적 끌림이 있는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전 팬섹슈얼인가요 팬로맨틱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