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데체 왜 그렇게 까지 혐오하고 왜곡되게 바라보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참고로 난 이성애자.

내 고등학교 신입생 시절 잠깐 얘기하자면, 1학년 수련회때 같은반 남자애들이랑 한방에서 자는데 자기는 싫으니까 불끄고 휴대폰 라이트만 켜놓고 애들끼리 진겜하고 그랬지. 그때 한명이 당당하게 커밍아웃 하는거야. 솔직히 조금 놀라긴했지. 그때까진 나도 포비아가 좀 있었고 그렇게 말한다는 것도 놀랐고, 다른 애들도 조금은 놀란눈치. 간혹가다가 농담으로 몇번씩 꺼내긴 했지만 몇주지나고는 그냥 전부 다 어울려서 지냄. 그냥 동성에게 끌린다 뿐이지 그것말고는 우리랑 다를거없으니까.

언젠가 동성애에 대한 편견중에 동성애자들은 다들 성관련해서 엄청 노골적이고 적극적이다? 라는. 근데 가만생각해보면 평범한 정신있으면 동성애자라도 그냥 평범하게 지냄. 성적으로 노골적이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무조건 구속이니까.

그러니 제발 좀 다 사이좋게 지내자 사람끼리 편가르고 하면 뭐 어쩔건데? 위아더 월드 모르냐?

그리고 ㅅ발 싫어하거나 불쾌하는것까진 그렇다 쳐도 아무 이유없이 혐오하고 린치하고 그러는건 뭔데? 그게 나치스가 게르만족이 제일 우월하다고 다른민족들 학살한거랑 뭐가다르냐? 다른사람들이 아무이유없이 니들 괴롭히면 어떨거같냐?

이성애 우월주의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