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동성애자가 출산율을 낮추므로 나쁘고 사회적으로 배척받아야 마땅하다니... 동성애자들이 그런 식으로 동성애 못 하게 된다고 해서 이성애자처럼 자식 낳고 살 거 같냐? 차라리 독신으로 살고 말지. 그렇다면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하는 부부 역시 나쁜 사람들일까? 자식을 낳든 말든 그건 비난의 대상도 아니지, 부부가 애 안 낳는다고 지랄하면 그게 딱 꼰대 아니냐?

 

그리고 난 동성애자에 대해 비난이 가해지는 게 이해가 전혀 안 된다. 전 세계에 있는 누구든 간에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며 살아갈 자유는 가지고 태어난 거 아닌가?

 

주변에서 동성애자가 고백하는 것 자체가 좆 같다고들 하던데 그건 니가 동성애자를 혐오해서지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다, 애초에 걔네에 대해 아무 생각도 안 하려고 하면 고백이 들어와도 "난 이성애자야", 또는 "난 남자 (여자)는 관심 없어"  한 마디 하고 넘어가는게 어려운 일은 결코 아니다. 물론 강제추행 당했다는 사례에 한해서는 혐오할 수 있다는 걸 이해한다, 그 게이는 씨발년이 맞다. 근데 어떤 성별을 사랑하는 사람이든 간에 그런 씹새끼는 꼭 있다는 걸 알아 줬으면 한다. 뉴스만 봐도 개짓거리 하는 이성애자 많잖아. 이 말로 그 썅노무 새끼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어쨌든 그딴 개짓거리 하는 놈년들은 다 존나 씹새끼라는 것임... 존나 시발년이다 진짜...

 

난 이성애자이며 세상에서 여자가 씨발 존나 제일 좋다. 게이가 이상한 짓 하는 영상 봐도 안 꼴리고 기분만 좆같음.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들에 대해 굳이 간섭할 필요도, 권리도 없다고 생각한다.

 

혐오를 표현할 권리를 울부짖는 친구들이 꽤나 많던데 그렇다면 동양인을 보고 눈을 찢는 외국인이나 흑인에 대한 혐오 발언을 일삼으며 인종간 갈등을 심화시키는 인간들은 인종에 대한 혐오를 표현할 권리를 주장하며 실천하는 열사들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