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재수 없어서 누구는 성격이 안 맞아서
누구는 내 돈 빌려가고 안 갚아서
누구는 걍 맘에 안 들어서 등등
맘에 안 들어서 피하는거 가지고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
살다보면 별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는거지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싸잡아서 욕하고 다니고
죽여버려야 한다느니 패 버리고 싶다느니
여러가지 방법으로 공공연하게 적대감을 드러내고
어떻게든 망신주고 사회에서 격리시키려 하는건 잘못된거지?
성소수자도 마찬가지로
그냥 그런 사람이라고 두면 되는거고
굳이 공격 안 하면 문제도 안 생길 것 같은데
걍 인정하는게 그렇게 어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