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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식하는데


이런 사진을 울 아버님이 하시는 카페에서 발견하시곤 보여주심.


저건 사실 일상중에서 자주 봐온 색깔로 광학세포가 반응하는 거라고 하던데 암튼 저런게 있음.


근데 문제는 난 저게 핑크색으로 보임. 그래서 핑크랬음. 글고 우리 아버님 남동생은 민트색이고 어머님만 핑크색이라고 보인뎄음.


그 뒤로 분위기가 이상해짐. 아버님 평소에도 씨바 큰아들(필자) 게이인가 아닌가 혹시 게이면 어떡하지 하고 벼르고 계시는거 보이는데 더 이상해짐. 개 불편해짐.


암튼 그러고 좀 있다가 딴 얘기하고 웃고 그랬는데 수명이 줄어든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