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이성애자한테 결혼하자고 하는 동성애자가 이상한 거임. 상대가 이성애자인데도 자신의 성적 지향을 강요하는 거자너. 이성애자가 동성애를 지지한다고 꼭 동성애자의 어필까지 받아줄 필요는 없음.

동성애는 사람의 다양한 특성 중 하나입니다. 홍채 색깔이나 머리 색깔처럼요. 찬성과 반대의 개념하고는 다른 문제예요.

이성애자가 동성애자의 고백을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는 서로가 가진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지 동성애를 거부하기 때문은 아니에요.

동성애자가 억지로 이성이랑 사귀지 않는다고 해도 이성애를 반대하는 건 아니잖아

천주교인 사람이 불교인 사람을 존중하지만 불교를 믿지는 않는것과 비슷한게 아닐까요? 개인이 따르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조금 다른 개념이 아닐까 싶어요

잘못된거는 아닙니다.

뇌절이지 걍. 그런 헛생각 할 필요없음

동성애자인 친구가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걸 거절한다고 해서, 그게 그 개념을 거부한다는 것으로 나갈 수는 없다고 생각함. 이성애자인 이성 친구가 결혼하자고 한 걸 거절한다고 네가 이성애라는 개념을 거부하는 건 아니잖아? 그냥 그 사람이 연애 대상이나 결혼 대상이 아닌 거겠지.
동성애나 이성애는 딱 그 정도의 관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 같은 지향점을 가진 사람이라해도 사람마다 다 취향은 다르고, 이상형도 다르잖아? 그게 동성이냐 이성이냐라는 그 정도의 차이라고 해야할까.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가 같이 게임을 하자고 하는데, 너가 그 게임을 안한다고 해서 게임이라는 취미를 반대하는건 아니라는 느낌?

난 동성애를 개인의 자유라 생각하고 인정함 찬성, 반대가 아닌 사회의 일부로 인정

자기보고 사겨달라는 것도 아니고 우린 우리대로 너넨 너네대로 잘 살라는데 거기에 태클거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애초에 누군가 사랑하고 가족을 만드는 것에 범죄가 아니고서야 부모도 신경꺼야 할 걸 왜 제 3자가 왈가불가 하는지 이해 못하겠어요. 자유민주주의 라면서 자유를 존중 못하는 거야 말로 멍청하고 모순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