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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는 조건으로 얻은 호르몬이지만.... 어찌됬던.....

정확히 2월 20일 13시 3분. 처음으로 데포를 맞았습니다.
참고로 주사 잘못맞아서.... 좀 많이아파요..ㅋㅋㅋㅋ...
후기 남길게요.

1일차.

그곳에(엉덩이) 주사를 맞자마자 힘이 쫙 풀려버리고 식은땀이 났다. 약 5분쯤 있으니 괜찮아졌다. 아픈건 10분쯤 있다보니 나아졌다가도 앉거나 누워서 체중실리면 아프다.


2일차.

호르몬의 영향이 갑작스럽게 올라온건지 먹는양이 줄었다가 다시 늘었고, 그부분이 아팠다.

3일차.

주사를 맞은 부분이 멍들고 피가 좀 났다. 피로도가 극심해져서 점점 몸이 떨렸고, 일어나질 못했다. 성욕이 이상하게도 감소한다고 하는데, 나의 경우엔 정 반대였다. 너무 늘어난다.
식욕도 너무 늘어나버렸다.
가슴이(유두가) 느껴질만큼 민감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