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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나만 사는게 아니고 가족을 꾸리기도 할텐데
아프고 우울하면서 일찍 죽는거 보다
안아프고 우울하면서 늦게 죽는게 낫지 않을까..
주변 사람들도 덜 힘들어질거고
내 인생이지만 난 어찌해도 만족 못할것 같아

주사를 맞고는 수술을 원할거고 수술을 하고는 더 큰 만족을 위해 성형을 할텐데
결국 모든 수를 다해도 나 자신은 완벽한 여자가 될 수 없다고 오히려 더 우울해 할 것 같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돈과 건강을 잃을 것 같아

정말 힘든 결정이고 평생 생각해야 되는 문제이지만, 지금 내 생각은 이럼..

처음에는 주사 맞으면 내가 행복해질줄 알았지만 생각해 보니까 그 것 만으로는 만족도 못할거고 오히려 더 힘들어 질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