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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이론의 출발점 자체도 여성우월주의이기도 했고, 결국 다수라고 판단되는 정치권에서의 행동들도 보고, 그들 내에서 자정작용 방식과 그에 대한 결과들을 봤을 때는, 제가 본 게 너무나도 일부의 사례라면 할 말이 없지만 이미 씹창났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집단이던,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에는 수뇌부와 실제로 나타나는 영향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어디에나 소수는 존재하고, 그 소수를 기준으로 다수를 판단하는 건 잘못된, 성급한 일반화라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일베를 통틀어서 나쁘게 판단하는 이유가 수뇌부인 운영진이 특정 정치집단과 고인을 희롱하는 윤리적인 문제를 저질렀고,

말뿐이 아닌 실제로 유가족들 앞에서 또한 윤리적인 문제를 저질렀으며,

그에 대한 자정작용조차 없었기 때문에 일베를 통들어서 잘못된 집단이라 판단한 거잖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특정 사상과 정당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에도 다수의 표와 그 법안이 보인 효과, 그들 내에서 이뤄지는 자정작용을 보고 판단을 합니다

하물며 여성들의 표를 가져오는 거대한 사적인 집단에 대해서 엄격하게 대하면 엄격하게 대해야지 결코 기준을 낮추거나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한번 이 기준을 바탕으로 페미에 대해서 짚어봅시다

일단 수뇌부부터 봅시다

이들은 이미 메갈을 4세대 페미로 지정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정작용을 보죠

이에 대한 자정작용이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집단 내에서 이루어져서 입장이 바뀌었나요? 제가 들은 바로는 없습니다. 있다면 링크와 함께 첨부 부탁드립니다

세번째로 실제로 나타난 영향들을 봅시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생각들 나실 겁니다

여경의무할당제, 여성채용비용 등의 여성 장애인화, 군가산점 폐지 등의 남성 권리 침해, 소파 하나에 5년 전 1200만원, 국방비 34조원 여성가족부 예산 43조, 리벤지 포르노 확인 및 삭제 전담팀 연봉 1억 등의 국가 예산 낭비

자정작용이나 있었나요?


그리고 정상적인 페미라고 하시는데, 정상적인 분이라면 페미같은 돈 묻고 권위도 정의도 땅에 떨어져 의견이 다르며 도움 안되는 사상에 힘을 보태지 않고 본인의 영역에서 본인같은 여성도 할 수 있음을 입증하시죠

여성 임원이 너무 적다, 의무로 늘리겠다는 박 전 대통령의 말에 실제 여성임원의 반응이 그 사례입니다

그걸로 특정 정치인을 비하하려는 게 아니니 굳이 넣은 사례로 보시고 넘어갑시다


그리고 처음에는 문 대통령이 페미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에 딱히 반발한 정상인은 없었습니다

그 정상적인 페미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금 논점이 되고, 인식이 떨어진 이유는 지금의 페미의 길과 발자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분들 억압받으시는 거 동의합니다. 인정하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겠답시고 성인지 감수성같은 단어나 만들고, 이로 장사나 하는 이름으로 전락한 페미를 굳이 고집할 이유가 있느냐는 겁니다

사회주의가 원래부터 자기 밥 챙겨준 지주를 더러운 자본주의의 개돼지로 만들자는 사상이 아니었듯, 페미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회주의와 지지자들이 외면받고 안좋은 인식과 낙인이 찍힌 건 위의 이유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래서 지식인들은 자본주의를 수정해서 높아진 세금과 복지가 포함된 수정자본주의를 냈고, 이를 따르죠

마찬가지로 굳이 페미와 그의 지지자들이 아닌 본인이 사례가 되시거나,

굳이 사상을 갖고 지지하시려면 여러 갈래의 성평등 사상들을 보시는 게 어떤가 싶습니다

젠더이퀄리즘이 그나마 제일 유명하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폐해 보이는 당신의 앞날에 비가 내려 꽃이 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