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 주말만 알바를 뛰는지라, 한가롭게 집에서 밤을 보내다가 거울을 봤는데 현타가 씨게 와버렸어요.

그냥 평범한 사람 얼굴인데 오늘따라 너무 못나게 보이더라고요 어머니가 왜 눈은 하자고 하셨는지 얼추 알거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번달부터 20만원씩 적금들어서 2년동안 모아 눈,코를 해야겠다고 다짐해버렸네요.

외모지상주의가 줄비해져버린 시대고 저 또한 외모지상주의에 반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걸 좇는걸 보면

참.. 여러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