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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 어플로 작년에 만나서 잠깐 연애 했던 형 때문에 좀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정도에 만나서 한달정도 연애했던 형인데요.

이 형님이 오픈을 좀 희망하시는 타입이기도 하고.. 둘만의 데이트가 아닌 본인의 지인(동성애자)들과도 같이 함께 하길 좀 바라는 타입이셔서...

제가 약간 부담되기도 해서 결국 좀 안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헤어지게 되었는데.. 제가 많이 좋아하긴 했나봐요..

계속 생각나고 1년이 다되가는 지금 더욱 그리워지더라고요... 다시 연락을 해서 만날지 아니면 다른 인연을 찾아야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지금도 계속 생각이 나서.. 다른분을 만나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워낙 잘 안잊어지는 것 같아요.. 사실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해봤어야 되는게 맞는데..

어떤게 맞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