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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섹X 축제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단 느낌이 들었어요...

19금 아이템들 진열해놓고 주변에서 막 보X가 어쨌냬 하는 말 듣고 '아 외설적인 것과 함께 갈 수밖에 없는 정체성인가?' 의문이 들었고요.


동성을 좋아하면 그냥 동성을 좋아하는 거죠...

사람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성애자들과 다를 게 없다라는 걸 보여주는 게 더 괜찮다고 보는데 그게 힘든가 싶네요.

주안점을 논점 바깥으로 맞추면 반감만 사는 거 같음.


주변에 정말 친한 성 소수자 친구가 있고 저도 편견이 없긴 한데

얘가 동성을 좋아하는 건 내가 왈가왈부할 건 아니지만 이런 거만큼은 안 물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냥 개인적인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