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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탈때 취향도 잘 맞고 성격도 맘에 들고 다 좋았는데...

첫 ㅅㅅ 할때 바닐라로 하다가 몇번 하고 슬슬 내맘대로 요구도 좀 하고 나도 좀 들어줘볼까 했는데.....

시팔 상대방은 돔, 난 사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워바텀도 아니고 일반 바텀하길래 얘가 수동적으로 나오는건줄 알고 와자뵤 존나좋군 했는데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수맞은 느낌ㅋㅋㅋㅋ

플레이 취향이 난 섭 잘 안되고, 얜 당하는거 비선호함으로 섭이나 마죠 다 불가ㅋㅋㅋㅋㅋㅋ썸이고 뭐고 대뜸 첨부터 취향아웃 할걸ㅋㅋㅋㅋ삐끄덕 거려도 초호화 리죠트 쿠루즈 배 탔는데 살살 가라 앉고 있어.

와..미치갔어....궁디팡팡조차 허락해주지 않아 찰진맛이 안나서 서로 뭔가 만족스럽지가 않다...

내가 목 조르겠다는것도 아니고, 싸다구 날리는것도 아니고 안아프게 가볍게 맴매 하겠다는데 절대 안된다고 하고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돔 가능은 하지만 선호하는게 아니고, 얜 탑이 아니라서 바닐라로 노는건 나쁘지 않긴한데;

매콤시원한 김칫국물 마시고 싶은데 그냥 밍밍하고 깔끔한 설렁탕 먹는 느낌임. 출출할때 배는 부르게 하지만 아가리가 심심해.

걍 내 손목을 침대헤드에 수갑채워지고, 얘 목 어깨 파랗게 될때까지 마크 남기는거 까지 가끔 허락하는데 뭔 애기들 쎄쎄쎄 놀이도 아니고ㅋㅋㅋㅋㅋ왼손잡이들 끼리 사이좋게 오른손으로 악수 하는 그 느낌이다.

두달밖에 안사귀었지만 감으로 곧 깨질각임. 안 맞어. 평상시 잘 지내다가 가끔 내가 뭔 발언만 하면 얘 가치관이랑 어긋나서 빡치거나 미친놈 보듯이 하는데 내 보기에 귀업긴 한데 관계에 있어서 안좋아. 약올리거나 장난치는것도 심하게 삐져버리니까 못해먹겠어.

좀 아쉬운게 난 얘가 인간적으로 맘에 들어서 헤어져도 친구로 지내고 (섹파든 걍 건전한 친구든) 얘랑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이새끼 원칙주의자 기질 강해서 헤어지면 친구불가, 관계 다 끊을 스타일임.

외강내유 츤데레 귀요미라서 상큼했는데 걍 보내줘야겠다,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