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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남친친구 이러니까

뭔가 유독 눈치를 너무 많이 의식한게 된달까?

가뜩이나 친구사이에 커플이면 좀 눈꼴시려운데

거기에 동성이면...

아무리 남한테 별로 관심이 없다해도

그간 뿌려놓은거 생각하면 솔직히 이미 몇몇은 알고있다는 식일거 같기도 하단 말이지.

'모일때면 거의 둘이 세트로 나옴'

'남친이 저번에 내집에서 낮잠 자고간다고 친구한테 말함.'

'집가는 방향 다른데도 남친 바래다준다고 다 헤어질때 남친 따라감.'

'군인인데 외박나오면 항상 옆에 있음.'

'사귀기 전 일이긴한데 화이트데이에 나한테 선물 받았다고 단톡에 자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