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도 평소 'ㅇㅇ이는 게이같아' 이런 소리를 농으로 꽤 한다는거 같던데

집에서 단둘이 있던 것도 꽤 많이 목격하셨고

뭐 가장 중요한건 남친 훈련소 들어갈때 서로 앞으로 절대 못볼 연인마냥 카톡을 사랑해로 난리쳐놨는데 그걸 오후 4시쯤 확인했는데 남친이 확인 못한 톡에 1이 사라졌더라고 남친이 폰잠금도 안했던지라 가족이 그걸 봤다는건데 크흠...

그후로 남친누님이랑 번호교환한적이 없는데 토스 카드 지원금이 날아오고 카톡추천친구로 뜨는걸 보니 그때 번호를 저장한거 같긴한데 남친이 호적파이거나 집안에서 난리난건 없는걸로 보아 그냥 모르는척 해주시기는 하는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