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제 소설인 <전학생, 괴담을 듣다>의 원작이라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제 소설이 이 게임의 팬작이라 할 수 있죠.

줄거리는 대강 이렇습니다.


신문부원인 사카가미 슈이치는 신문부 부장의 아이디어로 구교사가 철거되는 기념으로 학교의 7대불가사의를 조사하기로 한다.

신문부 선배인 히노 사다오가 7대 불가사의를 아는 학생 7명을 부르고, 사카가미는 학생들이 모여있는 교실로 간다.

그리고 교실 안에서 다른 이야기꾼들과 함께 기다려도 7번쨰 이야기꾼은 오지 않고, 할 수 없이 사카가미는 6명의 이야기를 듣기로 한다.


이런 내용입니다. 보면 제 소설과 꽤나 흡사합니다. 애초에 팬작이니까 당연하지만....

그리고 이 글을 쓰고자 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의 히든 에피소드인 <가면을 쓴 교복소녀>에 나오는 <가면의 소녀> 테마입니다.

이걸 소설에 넣어 읽으면서 듣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