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이쪽 주제로 다루는 커뮤니티는 처음 와 봤네요

이쪽 지식은 전무하여 글을 쓰며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여 최대한 조심히 적고,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저 같은 사람도 있는지 여쭤보고 싶어 질문합니다.


 평소에 남녀 상관 없이 내가 믿을 만한 사람이 이상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의 내면까지 털어놓아도 괜찮은 사람 처럼요


 야동을 볼 때 남성만 나오는건 취향이 아닌데 남녀가 나오는 것에서 여자쪽에 이입이 됩니다.

 하지만 망가를 볼 때에는 남녀일 때는 여자, 동성 간 일때에는 남남일 경우 당하는 쪽이 예쁘거나 귀여운 것에 한하여 수동적인 쪽에 이입이 되고있습니다.

 이건 외모적인 측면에서 망가가 야동보다 좋게 묘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저의 육체나 정신이 여성에 가깝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몸, 정신 모두 남성이라고 생각하고 저 또한 제가 남성인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남성 간 관계를 맺을 때는 상대에게 안겨 바텀이라고 말하는 위치에서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

  

 단지 이게 연인이나 남에게 기대거나 안기고 싶은 것을 원해서 그런 것인지 다른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성 간 관계를 맺을 때에도 능동적보다는 수동적인 편이 좋습니다.


 행위만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연인이 이끌어 줬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이런 성향에 대해 조언이나 비슷한 분이 있을까하여 짧은 지식으로나마 글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