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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말은 솔직히 꽤 고마운 말이라 생각한다.


어차피 성소수자 이슈가 나온 상황에서 압도적으로 혐오발언이 유리한 상황인데 그 중에서 목숨걸고 논리적으로 변호를 부탁하는 것도 아니고 온건한 여론을 원하는건데


저정도의 나쁘지 않은 색골드립으로 개그스럽게 상황을 형성해준다면 괜찮은 것 같다.


성소수자 희화화 가 아닌가 생각 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희화의 대상이 성 소수자가 아니라 맛만 좋은지 아닌지 따지고 먹으려고 환장한 화자 라는 류의 드립이기 때문에 충분히 괜찮다 생각한다.


또한 성소수자 이거니 지지세력이라도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쉽지 않은데 이런 개그성 발언이야 말로 차선책으로써의 요지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