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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여자사람 오늘 고등학교 반배치고사 보고 옴ㅇㅇ 잘은 못 봤다고...ㅠ 시험지 시험 시작시간부터 보라고 했는데 다른 애들은 보고 있더래. 자기는 지시 따라서 했는데 솔직히 좀 융통성 없긴 했지만 그게 큰 죄야?


수고했다는 말 기대도 안 했지만, 본인의 못 봤다는 말과 그 하소연에 엄빠가 오지게 몰아붙임. 바보냐고, 너 어떻게 사냐고. 본인도 시험 못 봐서 속상했겠다는 걸 모르나? 그렇게 공부도 못하는 게, 어제 드라마 보고 잤으니 공부할 정신머리냐고까지 말 나오고... 둘이서 꼽 만땅으로 채워주는데 내가 다 열불난다 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