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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 도착해서 바로 사진 올리려고 했는데 망할


사진이 안 올라가네요


여튼 갑자기 야경이 너무 간절해져서 충동적으로 독서실 간다는 핑계로 저녁 먹고 집 나섰습니다ㅎ 개뜬금 탈룰라 전개라 여의도역 쯤 왔을 땐 제 스스로한테 되게 놀랐어요ㅋㅋ


마포역에서 그 유명한 가위 교차로를 지나 마포대교에서 에어팟 꺼내들고 어반자카파의 서울 밤을 들으면서 25분 정도 한가롭게 워크어라운드 했네요


날씨도 괜찮아서 존시나게 예뻤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알 수 없는 울컥쓰...ㅋㅋㅋ 감성이 북받쳐오르더라구요.


여의도 한강공원이 보일 즈음엔 시티팝 개당겨서 그 유명한 타케우치 마리야 프라스틱 러브 땡겨주고 여의나루역으로 행했다고 합니다ㅋㅋ


어우 그나저나 5호선도 퇴근시간대라 지옥철이네요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