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소설 채널

경찰은 마인의 말을 듣지도 않고 체포했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결국 마인은 재판장에 서게되었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해 보았지만 모두의 반응은 냉담할뿐.

고용한 마왕성 남바완 변호사조차 무죄로 풀려나긴 어려우니 형량을 줄이는것에 집중하자고 말한다.


재판이 진행될수록 급속도로 깎여가는 마인의 멘탈.

막바지에 이르자 용사는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또르륵...


힘겹게 쥐어짜낸 한방울의 눈물

그를 본 재판관은 말했다.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입니다."


탕 탕 탕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마인은 감방에서 쓸쓸한 평생을 보내게 되었다.


END -검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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