來如來如來如

오다 오다 오다 (wotá wotá wotá)

왔다 왔다 왔다


來如哀反多羅

오다 셔르븐 하라 (wotá syelúpún hǎlá)

왔다 서러움 (나는) 많았다


哀反多矣徒良

셔르븐 하ᄂᆡ 무라 (syelúpún hanóy mwúlá)

서러움 많은 이의 무리여


功德修叱如良來如

공덕 닷다라 오다 (kwongték tastálá wotá)

공덕 (나는) 닦았다 왔다



고려 시대에도 불린 노래니 일연이 살던 13세기 국어로 재구해 봤음. 矣徒의 徒는 이두로 '내'라 읽으나 여기선 그냥 '물'로 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