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공감 또 창작할 때 고유어 살리거나 고유어 바탕으로 하면 촌스럽다거나 외국어같다 그러고.. 오히려 창작할 때 한자어스러운 어감으로 짓는 것도 많이 보고

동감함. 근데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 난 최대한 외래어,외국어 -> 한자어로 순화하고, 마찬가지로 한자어 -> 고유어로 최대한 순화하자는 걸 주장하는 사람인데, 가끔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지금 쓰는 말에도 한자어가 많다 이런 의미 없는 얘기는 왜 하는지 모르겠음. 반대로 그만큼 순화할 대상이 많다는 반증인데.

반지성 ㄷㄷ

살다보니까 뭘해도 불만투성이인 사람들이 있더라고. 온라인에서는 그런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음.

자기가 원하는지 정확히 무너지도 모르면서 잔뜩 분노와 불평만 가득한 사람들이 저런 행동을 자주 함.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다 마음에 안 들어함. 그런데 정작 자기자신이 그 분노와 불평의 이유를 모름. 그래서 그 답답함 때문에 더 열불내고...
자기 줏대가 없는데 악감정만 남아서 그러는 거임. 이건 화병의 일종인 것 같음. 좁은 한국사회에서 자기가 주체적으로 무언가 해내기도 어렵고, 눈치도 많이 봐야 해서 스트레스 쌓인 상태인데 커뮤 보다보면 이렇게 긁어대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또 빡치고...

모르는 단어 있을 때는 사전 찾아보는 게 당연한데 이런 습관 자체가 없는 것 같음. 모르는 게 있어도 사전 찾아보고 아는 수준이라는 조롱조 표현이 있는 걸 보면 사전 찾아보는 걸 우습게 여기는 생각이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