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는 삼국시대때만 해도 공公에 대응되는 존칭이었다던데, 그럼 그에 대응되는 '순이'도 여성 귀족등을 지칭하는 단어였을까? 마노라랑 비슷하게? 고대국어/중세국어에서 '순이'라는 표현이나 그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표기가 있음? 아니면 -돌이에 대응되는 -순이라는 표현은 이미 -돌이에 존칭으로서의 의미가 사라진 후에 등장한 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