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이런놈한테 온갖 욕이란 욕은 한 3달간 다 먹어가면서 게임했다.

Aos 처음시작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시즌 1 랭겜 혼자할때는 쭉쭉오르는데 이상하게 얘랑 할때면 맨날 내려가던데...

나중에 교전지면 전부 내탓이라고 하면서 몰아가면서 머라카드라.

그래서 그냥 먼저 다이야 티어까지 나혼자 올리고 겜 돌리니까.

그때와서는 자기가 오래했으니까 그리고 티어는 다이야는 어차피 물티어라면서 자기랑 비슷하다고 하면서 자기 무시하지말라고 그리고 덤으로 나한테서만 문제점을 찾더라.

그러면서 정작 다이야 찍먹조차도 다른사람이랑 사전큐 게임하면서 겨우 올리고 혼자돌리면 개같이 떨어져서 다이야 마무리조차 못하는데.

더이상 이런놈한테 욕먹어가면서까지 배울 생각이 안들더라.

그래서 다닥이인 상태에서 나 혼자 돌리던 와중에

챈을알게되고.

공디나 윗놈에게서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친절하고 섹시한 챈럼들의 망호를 타면서 신세계를 느꼈고 덤으로.

피드백 망호도 타고 챈대회도 나가면서 열심히 배웠더니.

결국 시즌2에 고정팟 사전큐 빨이 있긴했는데 미빵단 찍었다!

근데 시즌2 미빵단 찍먹만하고 솔큐로만으로는 미빵단 마무리조차 못하고 결국 또 다닥이길래

나 재능없어하면서 내자신에게 실망만 오지게 했는데.

이번에 솔직히 점수를 그냥 퍼주는 시즌이긴 했지만.

다이야부터 솔큐로만 올릴수 있다길래.

피드백 망호랑 주변 잘하는 사람들 리플 복기하면서 열심히 돌렸다!

그 결과 다이야 까지는 엄청 쉽게 올라갔다.

하지만.

교전에 대한 구도와 내가 매상황마다 해야하는 역활의 변화라는 기초적인 문제점을 나는 아예 깨닫지 못했기에.


다이야 3 4 에서 거진 70판 가까이 해매고...


유튜브와 족고수 리플을 피드백 망호를 통해 보면서 디테일을 배우게 되고.

오로지 교전에만 집중하며 일주일동안 하루에 허수아비만 2시간 내내 치고 게임을 시작하니.

단 6판 만에 500점을 올리게 되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운영의 문제점을 몰랐던 나는 또다시 40판가까이 해메게 되었고.

또 한번 피드백 망호의 힘을 빌려서.

무작정 야동과 가챠템에 환장하는 운영이 아닌 제대로 된 운영을 배우고.

아무튼 또다시 열심히 돌렸고.

결국 물로켓이긴 하지만 미빵단 달았다.

롤한판도 안해봄 챈럼이 장정 7개월만에 달았다고!!!!

앞서 말했던 그놈은 이제 내 앞에서 말 한마디 못하드라.

챈럼들아 열심히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