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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명함전광 기준으로 무소과금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최대한 알아듣기 쉽게 작성됐음을 알림

※2돌 관련 공락도 곧 쓸 예정(사료 다 받아먹으면 2돌 확정이니 좀만 기다려주셂,,,)






현재 진정한 의미의 슈퍼스타

길 잘 잃는 예쁜 누나에서 데이트 폭력범으로 둔갑해버린 우리의 스페이스 메이





케로니 되시겠다






1주년 초회 초기화 + 압도적인 연출 + 테섭때부터 지속돼온 성능과 돌파 바이럴 + 공식의 PV 밀어주기 까지


진짜 안뽑는게 이상할 정도로 조건이 파격적인 상태에서 출시를 했는데... 과연 실성능은 어떨지, 뉴비에게 맞을지 한번 알아보자







현재 내 아케론의 스팩이다

이즈모를 캐기는 캤는데 주옵만 겨우 맞춘 격이라서 급하게 치확을 뚫으려고 미리 1돌을 해버렸다...

명함과 1돌의 차이는 치확 18이니... 뭐, 이것도 크다면 크기는 한데 내 유물 상태가 그렇게 좋은건 아니라서 종결 명함이랑 스펙이 비슷한 상황이니 그냥 명함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하다





잡담은 치우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우선 아케론은 이 특성부터 먼저 이야기하고 가야한다

아케론은 붕스 최초로 궁극기가 에너지 형식이 아닌 '꿈조각'이라는 스택형식으로 나온 아주 독특한 캐릭터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이렇게 인게임 전투가 시작됐을 때 화면을 보면 원래라면 궁극기 게이지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이런식으로 9장의 꽃잎이 대신 자리를 잡고 있는게 보일탠데

아케론은 이 9장의 꽃잎을 전부 채워야 궁극기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런식으로 하나씩 꽃잎을 채워나가면 되는데, 이 꽃잎이 채워지는 조건은 간단하다


'전투스킬을 쓸 때', 그리고 '적에게 디버프가 부여될 때' < 딱 이 경우에만 꽃잎이 주어진다


아케론이 전투스킬을 사용하면 일단 무조건적으로 하나가 부여되며, 그 외에 아케론의 전광이 부여하든, 팀원이 부여하든, 아니면 심지어 적 진영에 있는 저븜통이 부여하든, 어떤 방식으로든지 디버프가 부여된다면 또 무조건적으로 하나가 부여된다


광역으로 여러 적군이 디버프에 걸릴때는 딱 하나만 주는데... 또 특이하게도 어떤방식으로든 한번씩 부여가 될 때마다 무조건 하나씩 카운트가 된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우시동을 낀 부현과 함께 아케론을 투입시켜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우시동, 즉 우주시장동향이라는 광추는 장착한 캐릭터가 적에게 피격될때마다 그 적에게 연소디버프를 건다는 간단한 효과인데...





자, 보이는가?





두번 행동하는 정예가 두번 때려서 두번 부여되니까 케로니의 스택도 두개가 차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행동 안에 여러개가 부여가 될 때는 한번으로 카운트 하지만

이렇게 행동이 나눠지기만 하면 디버프가 부여될 때 그냥 그걸 하나하나 다 카운트 해준다는 소리다...






또 하나의 예시로, 이렇게


블스의 평타로 아르카나 부여(1스택), 그리고 그 평타로 트리거 터진 드르륵으로 감전 부여(1스택), 이렇게 2스택이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궁극기 스택을 채워가면서 궁극기 스택이 다 차면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이 특성에 특이한 점이 또 하나 있는데...




이렇게 적 위에도 꽃 스택이 있는데, 이건 이제 '아즈사카'라는 스택이며 '꿈조각'이 디버프를 부여했을때 아케론에게 쌓이는 스택이라면, 이 '아즈사카'는 적에게 쌓이는 스택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즉,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하면 저 '아즈사카'가 적에게 같이 쌓인다는건데, 얘는 좀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1. 단일 적에게 디버프 부여시 그 적에게 1스택의 아즈사카 부여

2. 여러 적에게 디버프 부여시 아즈사카 스택이 가장 많은 적에게 1스택의 아즈사카 부여

3. 전장에 아즈사카의 총합이 9스택이 되면 더 이상 아즈사카를 부여하지 않음



1번은 이해하기 쉬운데, 2번부터 좀 묘하다?


2번의 예시는 이렇다



블스가 전스로 광역 방깎을 거는건 다들 알거다

그래서 이렇게 썼는데, 3마리 모두에게 아즈사카가 묻는것이 아닌 시전하기 전에 이미 6스택이 묻어있던 적에게 1스택이 묻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3번의 예시는 이렇다



이미 전장에 8스택과 1스택이 있어서 총 스택의 합이 9인데

디버프 스킬인 블스의 전스를 썼음에도 스택에 변동이 없는것을 볼 수 있다




이 '아즈사카'가 어디에 쓰이는지는 후술할 궁극기에서 보도록 하고...






이어지는 행적 특성을 보자


첫번째 특성인 '적귀'는 전투를 시작하면 즉시 아케론에게 5스택의 꿈조각을 주고, 랜덤 단일 적에게 5스택의 아즈사카를 부여하고, 9스택에서 초과되는 꿈조각을 '피상을 절단한 자아'라는 이름으로 최대 3스택까지 적립해준다는 간단하고도 훌륭한 특성이다

여담이지만 테섭시절, 저 꿈조각 적립 시스템이 1돌에 있었어서 명함으로 굴리면 사이클이 엄청 삐걱거렸고 그 덕에 돌파팔이라고 욕을 뒤지게 먹었지만... 다행히 도중에 명함으로 옮겨줘서 명전유저들은 한 시름 놓게 되었다는 웃지못할 스토리가 있다





두번째 특성인 '나락'은 아케론의 파티를 굉장히 경직시키는 주범이지만 동시에 꽤나 파격적인 효과도 함께 들고 있는 특성인데...

파티에 아케론을 제외한 공허캐릭이 하나씩 있을때마다 각각 기존 피해 계수를 뻥튀기 해준다는 어마무시한 특성이다...





그 증가량은 하나 있을때 115%, 두명 있을때 160%...


이게 개쩌는 특성인게, 이게 피증이나 공뻥같은 버프부여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아케론의 현재 계수를 직접 깡으로 160%만큼 뻥튀기 시켜버리는 미친 특성이다...

그래서 아케론은 디버프 부여도 디버프 부여고, 이 계수뻥 때문에 공허 캐릭터를 둘 이상 갖고 가는게 권장된다...





세번째 특성인 '뇌심'은 아케론이 궁극기로 '아즈사카'가 부여된 적을 때릴때마다 각각 30%씩 최대 90%만큼 지속시간 3턴짜리 피증을 부여하고, 추가로 궁 막타를 치면 아케론의 공격력의 25%만큼 6번 랜덤 적에게 피해를 준다는 특성이다

뭐, 25% 6번은 그렇다 치고... 깡피증 90%... 그렇다, 잘못본거 아니다, 이 미친년은 방금 전 특성때 계수 160% 뻥튀기를 보여줬는데 바로 다음 특성으로 깡피증 90%을 또 보여주고 있는거다...




첫 궁극기 사용 이후, 뻘짓만 안한다면 대체로 3턴안에는 무조건 궁극기가 돌기 때문에 그냥 이 90% 피증은 상시적용이라고 보면된다

이거, 궁극기 90%피증 뭐 이딴거 아니다, 진짜 그냥 깡피증 90%이다...




이렇게... 한마디로 전스랑 평타에도 이 90% 피증이 적용된다는거다...





아니 시발 특성만으로 이렇게 자체 체급을 졵나 높이면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다,,, 허 찲내,,,,








그리고 이제 아케론의 알파이자 오메가, 궁극기의 시간이다


궁극기를 쓰기 위한 빌드업도 굉장히 특이했는데, 궁극기 자체도 아케론은 굉장히 특이하다


한번 하나하나 순서대로 분석해보자



1. 궁극기 모드 진입

아케론이 궁극기를 사용하면 료이키텐카이를 시전하면서 궁극기 모드로 진입한다



이 상태에서는 다른 아군들의 컨트롤이 일절 불가능하며 오직 궁극기 상태의 아케론만 사용 가능하다





2. 첫번째 [눈물 베기]

대상을 하나 선택하여 2타수의 첫번째 [눈물 베기]를 시전하고 아케론의 공격력의 25%만큼의 피해를 입힌다

이때 타격한 적의 '아즈사카'를 3스택 소모시키며 소거 즉시 모든 적에게 아케론의 공격력의 15% 만큼의 피해를 입힌다

이 피해는 소거한 아즈사카 스택 하나당 20%, 최대 60%까지 증가한다

그리고 아케론은 두번째 [눈물 베기]를 시전하기 전 다시 타격할 적을 새로 지정할 수 있다





3. 두번째 [눈물 베기]

두번째 대상을 선택하여 3타수의 두번째 [눈물 베기]를 시전한다

계수와 피증은 첫번째 [눈물 베기]와 동일하며 마찬가지로 세번째 [눈물 베기]를 시전하기 전 다시 타격할 상대를 지정할 수 있다






4. 세번째 [눈물 베기]

세번째 대상을 선택하여 1타수의 세번째 [눈물 베기]를 시전한다

계수와 피증은 첫번째, 두번째 [눈물 베기]와 동일하며 이후 즉시 [황천의 귀환]을 시전한다






5. [황천의 귀환]


모든 적에게 아케론의 공격력 120%만큼의 피해를 입히고 모든 '아즈사카'를 해제한다

[눈물 베기]와 다르게 그냥 해제하는것이기에 피증이나 전체 추가딜은 없다

그리고 특성 '뇌심'의 추가 6타수를 랜덤적에게 타격시킨다 (시체패기는 없음)






이렇게 되시겠다





이렇듯, 타격마다 '아즈사카' 3스택을 소비시키는 [눈물 베기] 3번, 그리고 막타로 [황천의 귀환] 한번을 시전하는 기술인데


위에서 알아봤던 '아즈사카'가 이때 쓰인다는걸 알 수 있으며, 매 [눈물 베기]마다 아즈사카를 꼭 3스택씩 감소시켜야 완벽한 딜을 뽑아낼 수 있는 메커니즘이다


2스택, 1스택밖에 없는 적을 타격하거나, 혹은 아예 아즈사카가 없는 적을 타격시키면 궁극기에 딜손실이 생기므로(심지어 아즈사카가 없는 적을 타격하면 [눈물 베기]의 전체타격도 사라진다...!) 아즈사카를 3의 배수로 잘 부여해야 한다는걸 알 수 있다






워낙에 메커니즘도 특이하고, 사실상 아케론 딜링의 전부라서 아케론의 상징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는데

심지어 아즈사카 소모 기믹덕에 아케론은 운영 난이도도 높은편에 속하게 됐다...




...하지만....







이 미친 딜량을 보라


이게 3포터 딜주작단도 아니고, 1탱 2서포터를 데려간 종결급 명전의 딜이다

3포터 딜주작단까지 데려가면 명전인데도 130만정도는 가볍게 나온다....!







역시 시발 메이페이스는 믿고 쓴다... 진짜로.....



이제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보자



탱커라인부터 보면



역시 영원한 치명타 딜러의 친구 부현이 있다

테섭연구중 우시동 빌드가 새롭게 발굴되어서 스택도 운만 좋다면 잘 쌓이고, 치명타 보조도 해주고, 급사도 막아주고, 하여튼 지금 가성비 라인에선 단연 1등이라고 본다





다음은 어벤츄린인데

테섭 기준으로 보자면, 전광을 끼면 스택도 잘쌓고 파티 딜증가도 있어서 가장 잘 어울리긴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우시동 라인에서보면 부현과 비슷하거나 밀린다는 의견도 많았다

뭐... 나오질 않았으니 자세한 평가는 두고 봐야겠지만 적어도 테섭에서 넘어올때는 우시동끼고 쓸거면 부현이 훨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였다는 것 정도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다음은 갤러거

첫 키트 공개때는 다들 뭐 이딴 병신캐가 있지 싶었는데 테섭에서 이런저런 조정을 받고 나서 지금은 0.75 나찰 정도는 된다는 파격적인 신분상승을 이뤄낸 갤러거다

무엇보다 이놈이 궁극기로 박아놓는 낙인도 디버프 판정이고, 궁극기 사용 후 쓰는 강화평타에도 공격력 감소 디버프가 있기 때문에 스택도 나름 잘 쌓고, 전스에 디버프 제거도 달려 있어서 상당히 쓸만하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타격해야 힐을 해주기 때문에 급사는 막지 못해서 위에 두 탱라인이 없는 뉴비가 쓰면 좋은 픽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우시동 삼칠이와 우시동 불척자다


이새끼가 뭔 개소리냐? 싶겠지만... 우선 삼칠이는 궁극기에 빙결 디버프 부여가 있어서 1스택을 쌓을 수도 있고, 전스를 쓰면 그 대상자의 피격확률이 '대폭' 증가 하기 때문에 우시동을 보다 안정적으로 묻힐 수 있다

그리고 불척자는 전스의 도발이 디버프라 1스택이 쌓이고, 또 역시 도발이라서 우시동을 안정적으로 묻힐 수 있어서 생각보다는 유효한 픽이고, 그래서 F2P성향이 강한 해외 유저들의 많은 연구와 인정이 이어졌다

하지만, 둘 다 광역기에 극심하게 취약하고 삐끗하면 다 뒤지기에 부현도 없고 하트구멍게이도 안뽑을거고 갤러거도 안떴다면 차선책의 차선책으로 고를만한 픽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은 공허 라인





슬슬 잊혀져가나 했는데 또 등장하신 대 페 라

압도적인 에충, 땀방울 기용 가능, 궁에 달린 파격적인 광역 방깎, 전스에 달린 버프해제...

이새낀 왜 5성 아님?의 대표주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상 아케론 팟에서 고정적으로 한자리를 드셨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어지간하면 공허 한 자리는 페라 데려가자





다음은 우리 말도많고 탈도 많은 은랑

내가 은랑도 2돌이고, 애정도 많고 한데... 시팔 이새낀 하필 단일이라 어지간해선 페라한테 쳐 밀리는 아주 안타까운 모습을 내리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케로니는 공허를 두마리 데려가야 하기에 어차피 페라랑 같이 데려가게 되어있다, 그게 그나마 위안점이랄까... 페라 바로 아래니까...





다음은 네비니

그나마 불쇼가 달려있어서 데려가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효명 올리고 땀방울 쥐어주고 데려가면 적어도 케로니 팟에서는 1인분은 한다... 존나 소소한 지딜은 덤







그리고 드디어 지옥에서 기어올라온 우리의 웰트

순수 서폿의 개념으로 보면 파티의 딜 상승 기여도는 궁 하나만 있기에 애매하지만... 서브딜 웰트로 보면 이야기가 다르다

딜도 그럭저럭 잘 넣고, 스택도 잘 쌓고, 계속 속박이랑 감속 박아서 적 행동 느려지게 하는 의외의 팔방미인이 될 수 있는거다!....고는 하지만

결국 그럼 가성비 면에서 딸리고, 얘도 매 턴마다 전스 싸야돼는 운명이라 전스먹는 하마이기 때문에 웰트를 키워놨던 웰트맘이 아니라면 좀 비추긴 하다

이미 잘 키웠다면 쓰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케로니팟을 위해 굳이 새로 키우는건 비추다




그리고 화합 라인

엥? 뭔 화합? 싶겠지만...

맞다, 사실 케로니는 어지간한 화합들이랑은 안어울린다, 탱 하나 공허 둘 넣는게 어지간해서는 더 쎈게 맞고

하지만 얘 하나만큼은 다르다...




그렇다, 바로 스파클이다

다른건 다 제쳐두고 속신이 공신이 된다는 메리트가 생각보다 어마어마 하고 전광에 달린 치확보정도 그렇고 스포가 남아 돌게 되는것도 그렇고 종합적인 편의성과 딜 상승량으로 봤을 때 160% 계수뻥이 115% 계수뻥으로 내려가는걸 커버치고도 남는다

[부현, 페라, 은랑, 아케론] 팟과 [부현, 페라, 스파클, 아케론] 팟을 전부 굴려봤는데 평균 클리어턴이 2턴클로 동일했고 그 2턴클도 하면서 커다란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계속해서 굴려본 결과 페라&은랑 팟이 아주 조금은 더 평균 사이클이 빠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건 페라랑 은랑일때의 이야기고, 은랑은 없고 스파클은 있는 당신이라면 어줍잖게 네비니나 땀삼포 같은거 쓸 바에 스파클이 훨씬 낫다는 말이 되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트라인

단독으로 넣으면 위에 적은 친구들보다 애매하지만, 뭉치면 존나 쎈 세트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지딜세트다!!








이건 진짜 개소리같은데 ㅅㅂ 싶은 당신, 이거를 보라!






12층 전반을 여유롭게 0턴클로 썰어버리는 충격적인 모습이다....!


한마디로 '씨발 니가 먼저죽나 내가 먼저죽나 한번 해보자'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약팔이가 아니라 진짜 진지하게 존나 쎄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ㅅㅂ 3포터로 0턴클 하려고 개지랄을 떨었는데 이렇게 쓰니까 1트만에 0턴클을 했다니까???? 함 써봐 진짜로...










사실 지딜접대 혼돈이라 쎈 것 같긴 하지만... 뭐...




이제 총평과 요약이다




정말 잔뜩 기대를 했고, 그 기대를 씹어먹어버릴 정도로 압도적인 성능을 갖고 나타난 딜러다

이게 뭐, 말이야 파티가 경직된다 뭐다 하는데 그 경직된 파티의 파츠가 다른 파티에서 잘 안쓰이게 된 친구들이라 사실 이게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페라도 좋고 은랑도 괜찮은데 사실 좀 안쓰이게 되고 있었잖은가?

오히려 지금 난다긴다 하는 완매니 정운이니 스파클이니 브로냐니, 하는 버퍼들 하나도 안빨아먹고도 이정도 체급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위에서 잔뜩 설명해놔서 알겠지만 이 년은 그냥 특성빨로 자체 체급을 미친듯이 뻥튀기 한 샘이라서 딜러로써의 자신과 그 자신을 시팅해줄 버퍼가 합쳐진채로 나온 캐릭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거다

운영 난이도는 좀 어려운편에 속하기도 하고, 신경써야 할 구석들도 워낙 많지만 그걸 다 씹어 먹을정도로 그냥... 그냥 말도 안되는 체급이다, 과장 좀 섞어서 아케론 밑 음경아다, 진짜 그정도다

궁 원툴이라지만 직접 써보면 안다, 궁 존나 잘 차고 뻥뻥 잘 터트린다... 이게 복잡해보여서 그렇지 3턴에 한번 4턴에 한번 궁쓰는 다른 애들이랑 비교하면 안된다, 궁 진짜 자주 잘 쓰고 그래서 더더욱 졵나 쎄다

딜러가 충분해도 뽑는게 좋고, 없으면 무조건 뽑는게 좋다, 아니 그냥... 경류쇼크 이상이다,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렇다...




요약


1. 운영 난이도가 좀 어렵다, 전광이 사이클에도 영향을 주기에 의존도가 생각보다 많이 높고 유물도 신경을 좀 써줘야 해서 마냥 가성비 캐릭은 아니다

2. 대신 유물과 전광만 갖췄다면 그냥 개 미친년이다, 지금은 슬슬 안쓰게 됐던 공허캐들 멱살잡고 이끌어주면서 쓰는 느낌이라 화합캐들을 다른 파티로 뺄 수도 있다, 그런데도 딜량이 압도적이다... 현타가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현타도 거의 없고 그냥 곁다리 일 줄 알았던 전스 딜량도 피증 계수뻥 받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쎄게 들어간다

3. 당 장 뽑 아 시 발









이번엔 쓰는데 꼬박 4시간이 걸렸다... ㅅㅂ...


긴 글 봐줘서 고맙고... 로빈 때 봅시다...


...근데 그 사이에 갤러거 할 수도 있겠다... 원한다면 키워서 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