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자취 시작
2021년 2월 4일
일본에서 블루아카이브 서비스 개시
자취생활을 하며 새로운 소셜게임을 찾던 중
블루아카이브를 발견함
메모리얼 로비랑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들이 커여워서 시작하게됨
하지만 다니던 직장이 좇소였기에
새벽 5시에 일어나 밤 10시에 퇴근하기를 반복함
리세마라로 아루 뽑아감
SNS에 몰루 팬아트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
자기도 몰루 팬아트를 그리고 싶어짐
2021년 4월 11일
일 때문에 몇년간 손을 놓았었던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
없는 시간을 쪼개 그림을 그리며
일 취미를 병행하려 했으나, 개좇소 기업이었기에 몸만 더 힘들어짐
창작활동과 일, 두 가지를 양립하기는 힘들다는걸 깨달음
몰루 생방송도 보고싶었으나, 매번 놓침
수영복 아즈사가 나왔으며, 너무 귀여워서 팬아트를 그리고 싶어했음
하지만 내일 새벽에 또 일나가야 하기에
일 집 일 집 반복
그렇게 그림 그리고싶다는 마음만 가득할 때
그 때, 대책위원회 1부에서 아루가 언급했던 이 말과
아루 본인의 모토인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하드보일드의 길을 걷는 것을 떠올림
2021년 9월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냄
그 이후 매일같이 지금까지 그림을 그려옴
그렇게 정신 차리고 보니 수많은 몰루 팬아트를 그렸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음
존나 인간승리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