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은 제 생일도 아닌데 밤에 무슨 일로 문을 두들기시는건가요? 제 생일은 어제였고 오늘은 제 생일이 아니에요 선생님. 저 이제 자러가봐야 할거 같아서 얼른 돌아가주세요 선생님. 아! 빈손으로 돌아가시지 말라고 케이크도 챙겨드릴게요. 맛있게 드세요. 요즘 스트레스성 위염이 있어서 밤에 케이크 못먹거든요. 그럼 안녕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