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그냥 대전역 올려봄


솔직히 싫은 이유 적으라면 몇 페이지고 적을 수 있다만

그냥 이 담론 자체에 쓰는 에너지가 싫어서 대충 적음


20년 넘게 고양시-파주시에서만 살고 있는 입장에서

경기북도 담론이 혐오스러움.


 그냥 정치인들 피켓에 뭐 한줄 써넣으려고 되도 않는 이상한 짓거리 시도하는 것처럼 보임.

 지금 사는 동네에서 어느정도 자주 가고 상호 교통도 편리한 부천, 김포 등의 지자체랑은 다른 동네가 되지만, 왜 도청사무랑 병무청 외에는 전혀 갈 일 없는 곳이 같은 동네여야 하는지도 전혀 모르겠음.

 그리고 새로운 도가 된다고 해도 우리동네가 더 좋아질만한 건덕지도 없을 게 빤히 보임.

 오히려 더 나빠지지나 않으면 다행일 것 같음.


서울편입 이런걸 원하는게 아니고 이대로 살았으면 좋겠음

그리고 굳이 경기북도 할거면 하고싶은 곳들이나 하고, 괜히 하기 싫은 동네 끼워넣어서 허장성세 부릴 욕심은 접어뒀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