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시절 춘천에 공병여단 파견나갔을때 여단장왔는데 수상할정도로 청소안해서 '어 시발 이 부대 ㅈ되는거 아닌가 ㅋㅋ'하는데
ㄹㅇ 내무반 처들어옴 여단장 ㄷㄷ 창틀위 손으로 쓱훑더니
그래 먼지가 있어야지 누가 사는집을 병적으로 청소하나? 하더니 대대장잘했다고 칭찬하고 휴식이 보장될때 병사들은 강해진다 하던 여단장있었는데 역시 원스타로 전역함,,,, 왜 옳게된 사람은 칼전역때리는가,,,
근데 가끔 하지말라고 해서 ㄹㅇ 안했다가 1.내가 하지말라고 해서 정말로 안하다니 도랐느냐? 2.해당명령한 간부보다 윗간부가 보고 왜 부대꼬라지가 개판이냐? (ㅇㅇ가 시켰습니다)ㅇㅇ가 시켰다고? 그자가 나보다 위냐? 당장 청소해라. 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어떻게든 허지말라고 해도 청소해야함
나는 선임들이랑 외출하고 복귀하기 전에 목욕탕 갔는데 막내라 잘 모르고 유일하게 군번줄 매고 온탕들어갔는데 옆에 계신 어르신이 신기해서 줄 찬 이유랑 여러가지 물어보고 최대한 누 안되게 친절하게 대답 다하고, 이름이랑 인사랑 경례 했는데, 다음 날 대대장이랑 중대장이 불러서 칭찬해주셨는데, 전역한 여단장이셨네…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