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 요구를 정상 비정상 따질게 아니고 "더치 당연히 안해도된다는 생각"을 정상비정상 따져보자 ㅋㅋㅋㅋㅋㅋ 아니 다음에 지가 낼거 아니면 왜 얻어먹고 그냥 옴 ? 다음엔 제가살게요 하고 만약 집에와서 생각해보니까 아닌거같으면 계좌를 물어보면서 다음엔 못만나겠다 해야하는거 아님 ? 아니애초에 처음만난 사람한테 왜 밥을 얻어먹음 ? 진짜 거지라서 돈을 못구했으면 양해를 구해야할 판국에 ㅋㅋㅋㅋ 지금은 좀낫지 김치녀 파동 있기전에 예전엔 지갑도 안들고오는 애들도있었다.
내가 페미니스트라면 얻어먹는 여자들 성매수 술집아가씨로 규명할듯. 남자는 돈을 지불하고 여자는 데이트를 제공한 느낌이잖아. 성매매랑 뭐가다른데 ㅋㅋㅋ 돈 안내도 된다 소리 들으면 여자들은 막 팔린 느낌 안드나 ? 자존심도 없나 ? ㅋㅋㅋ 자신들 거지취급,성매수
취급 하는데 ㅋㅋㅋㅋ 물론 지금 고등학생들과 20대극초반 여자들은 안그런거 알고있음 ㅋㅋㅋㅋㅋㅋ
식사라는 말이 참 애매한데 둘이 합쳐서 4만원을 먹고 그걸 남자가 다 낸 후에 여자한테 2만원 달라고 하는 거면 남자 2만원 여자 2만원으로 계산하는 게 맞지 않을까? 아니면 코스요리를 시켰나? 최대 4만원짜리 한끼식사는 있기 힘들테니 여자한테만 사주고 자기는 멀뚱멀뚱 바라봤을 리도 없고... 2만원짜리X2 식사라고 하자.
데이트 비용 안 내는 여자 김치녀라고 매도 한 건 어느나라 남자들인지? 모든 남초에서 데이트 비용 안 내면 창녀라는 말까지 했다. 참나 여친이 돈 안 내서 창녀면 지는 창녀 여친한테 돈 주고 성매매한 창남인가? 그리고 서양에선 남자들이 데이트 비용 거의 내는데 한국남자들이 그 사실은 숨기고 우리나라 여자들만 데이트 비용 안 낸다고 주작해서 결국 데이트 통장 까지 생기게 했지.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 여자들 데이트 할때 6대 4정도로 낸다. 일본 여자들보다 데이트 비용 더 잘낸다고. 그리고 남초에서 스타벅스 간다고 된장녀라고 낙인 찍었던 시절이 5년 정도 되었나? 근데 몇 년 사이에 남자들도 스타벅스를 자주이용하게되자마자 스타벅스 가면 된장녀라는 공식도 사라짐ㅋㅋㅋ 졸렬킹아니냐? 그리고 메갈 이전에 남초의 여혐이 먼저였어.
그래서 원하는 말이 뭐냐? 6/4가 잘못이라는거냐? 아니면 한쪽이 다 내라는거냐? 니들이 남성이 여성성적대상화하느니 시선강간하느니 맨스플래인이라느니 지랄 떠는 것도 생각해보길. 니들 여자들의 미러링은 정상이고 남자들의 반응은 비정상이냐? 그리 싫으면 네 남친은 그냥 다 해주는 남자 만나면 그만이지 왜 여기서 오전 6시에 열폭이냐
뭐래 더치요구하는 남자 소개팅은 안받으면 되지 ㅋ 어차피 소개팅이나 하는 놈년들은 대쉬 못받는 애들 아니냐 ;;;
대체 더치가 왜나와 서로 이성친구가 필요하다는 공통의 요구가 있으면 서로 내는게 맞는거고, 한쪽이 조혼나 졸라서 저사람 만나게 해달라고 주선자 괴롭힌거면 그놈이 내는거지
그리고 돈 없으면 연애 안하면 그만 아니냐? 이건 남자한테도 여자한테도 마찬가지이다. 한쪽의 일방적인 부담 바랄 정도로 거지새끼라면 남자이건 여자이건 연해할 생각 자체를 버려야지. 여자는 몸만 제공하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은 오히려 그것이 여험 같은데? 너 아무래도 말하는게 여험성향이 너무 강해. 남자 맞지?
어디서 비정상회담 따위로 서양은 이렇다는 소리 떠드냐?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자. 미국이나 호주 언론사에서 툭하면 한국인 여성 원정성매매 보도한다는 사실 알지? 거기서 한국 남자도 아닌 한국 여자들의 상당수는 일상적으로 성매매를 즐딘다는 식으로 보도한다는 사실 알어?? 인터넷 황색언론도 아닌 공인된 언론사 TV뉴스 보도조차도 이렇게 왜곡이 가득한 판에 비정상회담 따위 몇몇 외국인이 돈 받고 나와서 떠드는 프로그램을 예로 드냐? 그렇다면 나도 서양 뉴스 그대로 받아들여서 한국 여자들은 대부분 성매매를 매우 좋아하고 즐긴다고 생각해도 됨?
딱 교양목적으로 인문학 공부하면 괜찮고 삶에 도움이 되는데 니네처럼 애초에 분별력도 없는 새끼들이 페미니즘 빠지면 개병신 광신도새끼 되는거임ㅋㅋㅋ 너는씨발 널리퍼진 사기수법 아니면 죄다믿고 존나 홀라당 넘어갈새끼임 너네같은 새끼가 보이스피싱 전화받으면 털리는거고 너네같은새끼가 행동력까지 있으면 비트코인 최호가일때 산다음 돈 다 잃고 거지될새끼들임 개병신임 걍ㅋㅋㅋㅋ
애초에 데이트 비용 안 낸다고 개념 없다고 김치녀라고 몰아가는
것부터 잘못 된 거라는 생각 안 해봤냐? 데이트비용 내기 싫으면 더치페이 하는 여자 만나.괜히 능력있는 남자 사겨서 잘 만나고있는 여자한테 욕하지말고 데이트 비용 내고 안 내고는 개인의 자유다. 왜 한국 남자들은 돈많은 남자한텐 찍소리도 못하면서 돈있는 남자랑 사귀는 여자 된장녀라고 욕하는거냐? 돈많은 남자가 자기 여친 좋아해서 이것저것사주는게 그렇게 아니꼬워 보였냐?
???;;니말 이상해 ;; 이글 자체가 더치페이하는 남자가 병신찐따인지 정상인인지 평가나 쳐하는 글 아님? 그리고 니 말대로 난 내가 만나는사람 만나서 살거야 반대로 니가 거기서 왜 참견하는거야?이런식으로 나오면 니도 할말있어? 니 논리대로면 그따위 태도로 나올게 아니라 아~저런 의견도 있구나 하는게 맞는거지;;
ㅋㅋㅋ 야 내가 캐나다 호주 미국 몇년씩 살아봤지만 걔네들은 철저하게 더치하는데????? 남자가 다 낸다니 ㅋㅋㅋㅋㅋ 근거도 없는 뇌피셜로 소설쓰고 자빠졌네 ㅋㅋㅋㅋ 6대4는 낸다니 ㅋㅋ 그럼 여자가 6 내면 되겠네ㅋㅋㅋㅋㅋ 데이트할땐 10:0 결혼할댄 7:3, 이혼할땐 5:5 ㅋㅋㅋㅋ 뭘했다고 이혼할땐 반반 떼갈라그래.
그 카페얘기는 여자를 혐오한게 아니라 카페 문화에대한 적응이 부족햇던 까닭으로보인다. 본인은 29세 남성인데 09년도쯤에 이제 성인이 막 되어서 친구들이랑 놀다보면 항상 술집만 가는게 공식처럼 되어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술을 잘 못먹으니까 친구들한테 어차피 수다떨거믄 카페나 가자 고하면 남자끼리 무슨 카페냐고 대차게 까이던시절이있었지... 그리고 그당시에 남자건 여자건 좀 나이가 드신 분들의 경우 커피 한잔에 오천원이라고 하면 벌벌 떠시는 분들이 대다수였지만 요즘은 중년층도 카페 진짜 많이찾음.
대학교 시절까진 몰랐는데 재작년에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 가지고 일해보니 남자가 다 부담하는 문화 이거 문제가 크다고 본다. 무슨 고소득의 전문직이라 다 부담해도 웃을 수 있는 직종이라면 몰라도 아니라면 굳이 저런 관계가 아닌 연인사이라 하더라도 한쪽이 다부담하자는거 문제 심각하다고 본다. 이것도 분명 성차별이지. 여자가 여초에 글 올려서 ㅈㄹ했나보구만
남자가 돈 다 내기 싫으면 더치페이 하는 여자 만나면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데이트 비용 잘 내주는 여자없다. 나이가 동갑이거나 비슷하면 거의 6대 4정도로 여자가 부담하더만. 한국 남자들이 하도 다른 나라 여자들은 더치페이 한다고 주작해서ㅋㅋㅋ 게다가 데이트비용 안 내면 김치녀라고 하면서 발광했으니까. 데이트통장 얘기 외국에서 하면 외국인들이 조낸 비웃는건 아니. 왜냐하면 외국에선 당연히 여자를 에스코트 했으니까 남자가 내야한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데이트 비용 가지고 심각한 사회현상이니. 뭐니 말하는 게 어이가 없다. 니들은 그게 심각한거구나. 그냥 데이트 비용 내기 싫으면 너가 매력적이게 보이면 돼. 그럼 여자들이 더 보고싶어서라도 돈 내가면서 만나주니까. 그리고 이건 남녀를 떠나서 더 아쉬운 쪽이 데이트 비용을 내는게 맞지. 그리고 너가 여자라고 생각하고 남자를 선택한다 했을때 너한테 돈 잘쓰는 남자와 돈 쓰기 아까워서 더치페이 하자고 말하는 남자 중 누굴 선택하겠냐? 더 나은 쪽을 선택하는건 인간의 본성이다. 남자들이 여자의 얼굴 외모를 보는게 본능이듯이 여자도 더 나은 쪽을 선택할 권리가 있어. 왜 우리나라는 남자의 본능엔 관대하면서 여자의 본능은 속물이라고 비난하는 거지? 이거야말로 심각한 사회적 차별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통계를 봤을 때 가령 평균적으로 남자:여자의 데이트 비용 분담율이 9:1이라고 해도 그걸 곧바로 남녀불평등의 근거라고 말할 생각은 없다. 남자가 좋아서 먼저 다가가서 여자한테 밥 사주고 선물 주는 걸 누구 책임으로 돌리겠냐, 자기 선택인데. 근데 반대로 얻어먹는 입장인 여자가 '남자인 니가 당연히 내야지'라는 이야기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그거야말로 페미니스트들이 타파하고자 하는 '성별을 기준으로 일방적 의무를 규정'한 거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처럼 "당연히 여자를 에스코트 했으니까 남자가 내야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인간도 굳이 탓할 생각은 없다. 니 말대로 안 그런 사람 만나면 그만이니까. 단, 적어도 니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남녀평등'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어디가서 안 하면 된다. 그래야 일관성이 있지. 생각해봐라, 넌 지금 '성별이 남자이면 무조건 연애관계에서 돈을 내는 게 옳다'고 주장하는 거잖아? 그럼 반대로, 가령 '여자는 무조건 가사노동을 전담해야 한다' 같은 주장을 부정할 논리가 너한텐 없어지는 거지. 완전히 같은 논리 구조에 성별만 바꾼 예시인데 틀렸다곤 못하겠지 설마? 애초에 니가 멋대로 '남자의 의무'를 규정했는데 그 반대라고 안 될게 뭐야? 니 논리대로면 집안일 반반 요구하는 여자와 고분고분 혼자 다 하는 여자 중에 인간의 본성으로 봤을 때 누굴 택하겠냐? 아니, 그 이전에 외국 남자가 그렇게 너한테 밥을 잘 사줄 것 같으면 한국에서 불평할 필요 없이 그냥 외국인이랑 사귀는 게 니 논리대로 '더 나은 쪽을 선택하는 것'아니냐??
유리천장에 임금격차는 더더욱 입에 올리면 안된다. 왜냐, 설령 그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니 논리대로 남자들이 여자들 밥 사주고 집 사주려면 당연히 남자들의 수입이 여자들보다 더 커야 이 사회가 유지되지 않겠냐? 애초에 인간의 본성만 따질 거면 성차별이니 남녀평등이니 외칠 필요가 없지, 그냥 본성대로 흘러가게 두면 되는데, 안 그러냐?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너 같은 사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도 특별히 문제 될 건 없어. 그냥 너한테 밥 사주는 사람 만나고 잘 살면 되니까. 근데 어디가서 남녀평등 뭐 이딴 엉뚱한 소리만 하지 말란 거야. 자기 능력을 키워서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사는 게 아니라 밥값 하나 조차 남자 능력에 기대야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평등을 이야기하긴 무리 아니냐?
니들 여자들도 남자들이 여성 외모 가지고 말하면 성적대상화라고 극혐하잖아. 니들도 돈 많은 남자 만나고 싶듯이 우리들도 외모 따질 수 있는거야. 그런데 니네들 그걸로 한남이라고 비난하지? 그럼 너희들도 우리 비난할 자격 없어. 외국 이야기까지 들먹이면서 말이야. 알겠니?
어디서 비정상회담 따위로 서양은 이렇다는 소리 떠드냐?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자. 미국이나 호주 언론사에서 툭하면 한국인 여성 원정성매매 보도한다는 사실 알지? 거기서 한국 남자도 아닌 한국 여자들의 상당수는 일상적으로 성매매를 즐딘다는 식으로 보도한다는 사실 알어?? 인터넷 황색언론도 아닌 공인된 언론사 TV뉴스 보도조차도 이렇게 왜곡이 가득한 판에 비정상회담 따위 몇몇 외국인이 돈 받고 나와서 떠드는 프로그램을 예로 드냐? 그렇다면 나도 서양 뉴스 그대로 받아들여서 한국 여자들은 대부분 성매매를 매우 좋아하고 즐긴다고 생각해도 됨?
나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니가 말하는 그 남자들이 돈 거의 다 낸다는 외국이 대체 어디냐? 나도 외국, 특히 서양권 앵간히 돌아다녀봤는데, '남자가 여자를 에스코트하니까 당연히 남자가 돈을 다 내야 한다'는 발상이 일반적인 나라는 못 봤거든?
물론 어떻게든 여자 만나고 싶어서 지가 돈 다 내는 남자들도 있긴 한데 그런 애들은 거의 주변에서 호구 ㅂㅅ 취급 하던데?
처음 어학연수 갔을 때도 내가 다 계산하려고 하면 여자애들 하나같이 "WHY?"라는 말 하던데, 대체 니가 말하는 외국이 어느나라야?
비정상회담에서 외국애들이 남자가 많이 낸다 소리 하는거 보고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하나본데, 비정상회담보다 훨씬 전에 미녀들의 수다에서 외국 여자들이 우리나라 여자들 더치페이 안하는거 보고 "데이트 해주는 알바 하는거냐?"면서 경악했던거 모르냐?
찌질하다는 논란을 여성, 페미 진영 쪽에서 일으킨 거라면 여성 진영이 참 뭐같다고 느껴지는게, 걔네들이 더치페이 까는 의도로 늘상 하는 말이 '찌질한 남자들과는 달리 진짜 남자는 사랑하면 여자를 위해 얼마든지 돈을 쓴다'는 거잖아. 걔네들 논리대로 따져도 저런 카톡 상황에서라면 남자가 여자한테 더 이상 사랑이나 최소한 관심이라도 가겠냐? 그럼 최소한 절반이라도 회수해야지. 냉정하게 따져보면 저건 정상이다. 특히 페미들이 득세하는 현 상황에서라면 더더욱.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겐 얼마든지 돈을 쓴다, 사랑하는 여자한테 이정도 돈 쓰는게 아깝냐 지껄이면서 정작 왜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돈을 쓰지 않는지, 왜 사랑한다면서 사랑하는 남자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하는지는 절대 설명 안하는게 그분들의 한계지 ㅉㅉㅉ
진짜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페미 탈출은 지능순이란 말이 진리라고 느끼는게, 쟤들은 '사랑하면~'이라는 조건이 남녀 양쪽 모두에게 적용된다는걸 이해 못 하는거 같다.
다른 나라에서 더치페이 하는 건 남녀가 친구사이일 때의 얘기고. 대부분 남자들이 데이트 비용낸다. 비정상회담 서양남들이 자기 나라 남자들이 데이트비용 거의 낸다고 하더만. 게다가 독일남은 자기 나라에선 남자가 돈 많이 벌어도 집안일 반반씩 한다고 하고 한국 남자처럼 맞벌이 해도 집안일 안 하진 않는다고 했지ㅎㅎ 한국 남자들이 외국에선 남녀가 데이트 할때 더치페이 한다고 주작하고 우리나라 여자들만 더치페이 안 한다고 억울하다는 듯이 발광질 해대고, 데이트 비용 안 내는 여자는 김치녀라고 매도하는 인터넷 여론이 들끓어서 우리나라만 데이트 통장이 생기게됨
미수다 서양녀들이 자기 나라는 여자들도 다 똑같이 군대 병역 한다더만. 게다가 한국에선
왜 남자가 돈 다내냐고
결혼비용은 왜 몇 배차이 나느냐고 하더구만. 약한 여자인데 군대를 어떻게 가 드립에 찌질하게 남자가 좀 하지 부들부들에 말 막히면 모른 척+약자 드립에 우리나라만 군대 여자가 안 감. 옛날엔
그랬다 쳐도ㅡ세상바뀐
지금도 병역얘기만 나오면 모른 척 내일 아님 오짐ㅋㅋㅋ ㅡ 옛다 니가 좋아하는 미러링ㅋㅋㅋ 니가 군대 문제 한 마디라도 답변하나 보자 모른 척 딴 얘기다 드립 오지겠지 ㅋㅋㅋㅋㅋ
약간 곁다리 이야기긴 한데, '데이트통장'이란 개념은 곰곰히 생각해보면 대개의 경우 연인 사이에서 여자 쪽이 만들어 낸 개념일 가능성이 높다. 제한적인 사례지만 실제로 내 주위를 봐도 그 통장의 개설과 관리가 거의 여자쪽에 있었고. 생각해봐라, 남자들이 뭐 그런 번잡한 일을 하려고 하겠냐? 어디 식당가서 포인트 챙기고 하는 짓도 귀찮아서 한 하는데. 가령 성별로만 봤을 때 가계부를 체계적으로 쓰는 쪽은 어딜까? 딱딱 계산 잘하고 비교적 알뜰하게 돈 관리 잘 하는 성향인 여자 쪽이 '우리 데이트 때마다 무계획적으로 돈 쓰지 말고 통장 하나에 넣어놓고 알뜰하게 쓰자'라는 류의 제안으로 시작된 문화일 가능성이 높다.
근데 니가 말한 그 방송에서 왜 그런 문화를 신기하고 생소하게 생각했을까? 니 생각처럼 '찌질하게 남자가 다 안내고 여자한테 돈 내게 하려고 통장까지 만들어?' 이런 발상이었을까? 그들이 이유를 밝힌 바 없으니 짐작일 뿐이지만, 내가 아는 지식으론 그들 입장에선 부부도 아닌 단순한 연인이 공동 은행 계좌까지 만들어서 관리한다는 사실이 더 생소하게 느껴졌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연인사이에서 발전해서 동거, 사실혼 상태나 되고 결혼까지 가게 되면 둘 사이에 공유하는 조인트 은행 계좌를 만든다. 그런 데이터가 쌓여서 메리지가 아닌 디 펙토 관계처럼 법적 문서가 없는 연인 관계를 증명하기도 하고. 근데 전통적인 한국의 부부가 수입을 단일화 해서 관리하는 것보단 조금 더 느슨하다. 대부분 모든 개인의 수입을 다 조인트 계좌에 넣는 게 아니라는 거지. 일정 부분 공동의 소비에 들어가는 비용을 조인트 계좌에 넣고 나머지 수입은 각자가 알아서 관리하고 소비한다.
근데 조인트 계좌를 만드는 거야 어느 정도 연애가 무르익어 거의 결혼상태나 다름 없어졌을 때 이야기다. 근데 한국은 1년도 안 만난 대학생 애들이 데이트 통장이란 걸 만든다고 하니 독립적이고 남에게 간섭받기 싫어하는 외국(주로 서양)의 입장에선 신기하게 보이겠지.
그럼 한국은 왜 그런 경향이 강할까? 내가 지켜본 바로는, 한국은 서양에 비해 여자들이 단순한 초기 연애 관계에조차 결혼 논리를 대입하는 경우가 많다. 간단한 예로, 처음 여자와 남자가 만나서 데이트 가고 사귀기 시작하는 데도 한국은 남자의 '고백'이라는 확언의 단계가 필요한데, 이건 사실 서양에선 청혼할 때가 쓰이는 개념이고, 처음 사귀는 건 그런 것도 없이 그냥 맘 맞아서 저녁 먹으로 가면 그게 사귀기 시작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 하다못해 어느 정도 확신이 없는 초기 연애 단계에선 '사랑한다'는 표현도 부자연스러운 게 그들의 사고 방식이다.
내가 봤을 때 한국은 아직 여자들이 전근대적인 '가부장에 의존하는 여성으로서의 사고회로'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단순히 연애를 시작할 때도 '너 나를 책임져줄 거라고 확실히 말해'라는 확언 단계를 거쳐야 비로서 안심하게 되는 거라고 본다. 다시 데이트 통장 이야기로 돌아가면, 이런 사고 회로가 데이트통장의 등장에도 연관이 있다는 이야기지. 이제 막 사귄지 한 달인데 벌써 마음은 결혼한 사람들 흉내를 내기 시작하는 거야. 왜냐, 불안하고 의존하고 싶으니까. 젊은 연인 사이에서 '여보'라는 애칭이 쓰이는 걸 잘 생각해봐라.
즉 정리하면, 넌 지금 '데이트통장'이라는 개념으로 한국 남자를 까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그 개념은 여자 쪽에서 먼저 생겼을 확률이 높고, 그 성질조차 결혼이라는 형태로 어서 빨리 남자들에게 보호 받고 안주하고 싶어하는 여성의 욕망이 들어간 것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는 거지.
내가 이래서 작년 27살 시절에 먼저 데이트통장 만들자는 여자친구와 바로 헤어졌지. 속마음은 당연히 이 여자와 똑같을 것인데 날 떠보려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주일쯤 지나서 바로 헤어지자고 했다. 그리고 비정상회담에 나오는 몇몇 외국인의 언급으로 그 나라는 저렇더라는 내용은 버리자. 기껏 외국인 몇 나와서 지 생각 떠드는 프로그램아니냐.
어디서 비정상회담 따위로 서양은 이렇다는 소리 떠드냐?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자. 미국이나 호주 언론사에서 툭하면 한국인 여성 원정성매매 보도한다는 사실 알지? 거기서 한국 남자도 아닌 한국 여자들의 상당수는 일상적으로 성매매를 즐딘다는 식으로 보도한다는 사실 알어?? 인터넷 황색언론도 아닌 공인된 언론사 TV뉴스 보도조차도 이렇게 왜곡이 가득한 판에 비정상회담 따위 몇몇 외국인이 돈 받고 나와서 떠드는 프로그램을 예로 드냐? 그렇다면 나도 서양 뉴스 그대로 받아들여서 한국 여자들은 대부분 성매매를 매우 좋아하고 즐긴다고 생각해도 됨?
차여서 달라는 것도 아니고 여자가 암말없이 먼저 빠져나갔다는 건데, 처음부터 더치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 오리려 여자가 톡 받고서야 보낸단 말을 한게 '당연히 남자가 내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나온 걸로 보임. 계산따윈 처음부터 생각을 안하니까 둘이 밥먹어놓고 혼자 걍 나오는거지. 먼저 나왔다는 톡 보내면서 송금하겠다는 말을 했어야함.
"전 집이에요 먼저 빠져나왔네요"면 식사 후에 가버린건 아닐꺼고 식사 중에 핑계대고 빠져나온거 같은데... 저건 여자가 남자가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실례이고 저렇게 무례한 인간이면 더치페이 해주고 싶지도 않지... 그리고 핑계가 아프다는 뭐야? 딱봐도 거짓말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