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발언이 연달아 나오면서도 당내에서 지적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 이유는 간단함. 민주당은 지금 2030세대 남자들의 표를 포기하고도 현재 확보하고 있는 표밭만으로 내년 총선과 차후 대선을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호남, 수도권, 여성 표 꽉 붙들고 나머지 지역에서 보합까지만 맞춰도 나머지는 야당들끼리 알아서 물고 뜯다가 나자빠져서 민주당의 승리일 수 밖에 없다고 자신 넘치게 보고 있는 상황말고는 이런 개소리를 자신만만하게 깐다는 거 자체가 설명하기 힘들 듯.
이명박근혜 정권 동안에 반공교육을 그렇게 받아서 청년층의 보수화가 진행된거라면, 군독재 시절의 총칼아래 교육받은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반공교육 속에서도 태어난 민주화의 꽃과 피흘리며 맞선 학생~청년층에 광범위환 민주화운동은 대체 어디서 비롯된것이란 말인가? 교육 운운하며 이명박근혜로 물타기를 하지만 정작 본인들도 그런 교육속에서 그리하였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었는가?
솔직히 학생들 앞에서 새누리당 대놓고 욕하고 비아냥 거리는 선생들은 봤어도 민주당 욕하거나 보수라고 밝히는 선생은 못봤다. 중학교때 난 빨간색을 싫어한다, 새누리당을 싫어한다고 대놓고 밝히던 도덕 선생,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하려고 한 강남 부자들이 싫다던 수학 선생, 노트북에 전교조 스티커 붙이고 다니던 선생들... 고등학교때 싸드 찬성 반대 손들어보라고 하고 찬성입장인 애들한테 싸드가 명중률이 10%도 안되는 것을 알고는 있느냐고 물어보던 동아시아사 선생... 대체 어느 시대 교육이 보수적이었단거냐? 시발 ㅋㅋㅋㅋ
민주당이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데 20대 중 다수가 문재인 뽑았고 여당 뽑았다 그런데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이렇게 개차반에 적폐취급을 해버리는데 민주당은 이걸 감당할 수 있을까? 90년도 태어난게 죄라고 하는 당신들 머리에선 아잌ㅋㅋ 그럼 자유한국당 뽑을거야 개돼지들아? 라는 오만함과 뻔뻔함으로 가득차있겠지 하지만 동네 똥개새끼들도 밥주는 사람과 돌던지는 사람은 기억한다 당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사죄를 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을 뽑진 않을거다 김-노 진보진영 대통령 이후 이명박한테 개처발린 이유를 여기서 찾는구나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한표를 좁은 소견에 제 맘에 안드니 아무나해라는 식으로 행사할꺼면 투표하지말고 투표일에 놀러나가라.
한표 한표가 나라를 만드는거다. 최소한 눈꼽만큼이라도 나은곳에 투표하고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면 촛불을 다시들어야하는거 아닌가?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
민주정치를 행하는 국가의 국민은 누구나 정치적 의견을 낼 수 있고 그 수단은 선거와 집회 등이라는 걸 헌법에서도 보장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선민의식에 빠져 국민의 기본권을 무시하는 듯한 궤변을 보이고 있다는 걸 알고있는지? 또한 앞에서 말한 기본권과 본인의 의견이 큰 모순을 보인다는 걸 자각하는지? 표 버리지 말고 메이저정당을 지지해라? 차라리 투표하지 마라? 그건 전체주의와 정치적 무관심으로 가는 위험한 발상이다 국가가 그정도일 줄 몰랐다고 말한 나치독일 국민들의 90% 이상이 나치당을 지지했었다 집권여당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있다면 그 정당을 지지하지 않으면 되는 게 민주정치 시스템이다 표 버릴거면 선거하지 말고 집회를 하라는 이상한 궤변을 해결책이라고 제시하는 본인이야말로 정치적 식견을 키우시길 바람
선생님의 위치에서 당시 정치의 불합리함을 제자에게 일깨워 주는행동이 얼마나 용기있는 행동인지 알고는 있니?
어디 선생님께........
너희들이 함부로 말하는 헬조선은 너희같은 헬보이들이 만들고 있는거란다.
부디... 소신도 동족애도 없는 노회한 늙은이들의 알량한 이기주의에 놀아나지좀 말기바란다.
ㅋㅋㅋ 나 초딩 때 뭣도 모르고 뻐킹USA 쳐부르고 다녔다. 효순이미선이, 오노 사건 땜에 반미정서가 극에 달해서 부시가 김정일 이상의 악마인 것처럼 회자되던 시절이었지. 중학교 올라가니까 CA 교사가 광우병 걸려 죽기 싫으면 같이 촛불시위 나가자고 선동하더라. 고등학교 수학선생은 진도도 안 빼고 천안함이 왜 이명박과 미국의 자작극인지 50분 내내 열변을 토하던 또라이였고... 공교육만 그랬나? 어디 동네 학원이든 인강이든 일단 정치 이야기를 꺼내는 선생들은 어디 하나 이명박근혜 욕 안 하는 새끼들이 없었지. 뭐 대학 가도 좌편향 강사들, 폴리페서들 땜에 뭐 달라지는 건 없었고.... 장담하는데 짐 20대 중후반들이 아마 역사상 어느 세대보다 제일 좌편향으로 교육 받은 세대일거다 ㅋㅋㅋ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좌편향이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을지 몰라도 젊은 선생들부터가 뻐킹usa 노래랑 미군들 문제점 관련 영상들 보여주면서 다함께 낚여서 선동당하질 않나... 과학인지 물리인지 가르친다는 선생 하나는 개량한복 처입고와서 미국이 박정희를 죽였다는 기밀 문서가 며칠 전에 비공식적으로 밝혀져서 내가 읽어봤다 이딴 얘기를 매 수업시간마다 해서 항의를 받지를 않나, 대학에서... 차마 제 입으로 언급하기 민망할 정도로 정말 "좌편향"이라는 말밖에 안 나오는 이상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북한의 드라마나 문학, 영화들이 사회주의 주제 등 무거운 얘기들을 담고 있으니 우리나라보다 훨씬 대중문화 수준이 높으니 우리가 북한을 보고 배워야 한다는 교수님도 계시고... 진짜 가르치는 사람들부터 PC기질 넘치고 반미주의 성향 강한 분들이한둘이 아니었어요.
댓글 말마따나 오히려 민주화이후 전교조 세포교육이 빛을 발했던 시기가 현 20대가 교육받던 시절인데 ㅋㅋ 그래서 반미 선동에도 동참하고 광우병 사건떄도 나가고 자기들이 원하는 정국의 방향성 마다 다 따라다니지 않았나? 이번 박근혜 탄핵때도 주도적으로 나섰었고. 이런거 보면 솔직히 정치에 회의감 든다. 왜 20대, 그것도 남성들의 지지도만 떨어졌나 고찰할 생각은 안하고 상대 진영 탓이다 하고 있네. 지네들에게 반항적이면 보수의 사주 떄문이니 보수정권의 원인이니 하는 편협한 이분법적 정파논리는 차치하고 아마 보수쪽에서 진보쪽 청년들에게 전교조 세뇌교육 영향이다 하면 저분들부터 풀발기 했을듯 ㅋㅋ
반공도 말이 반공이지 ㅅㅂ. 당장 내부 고용위기인데 어느세월에 북방정책 통해서 일자리 생길줄 알아? 몇년이 걸릴지 모르는 일에 올인하고 내부 고용에 있어서는 연달아 실패하고, 일방적인 양보만 강요하겠는데 어떤 저능아 새끼가 하하호호 하면서 지지해줘? 그걸 반공교육으로 몰고가는 꼬라지가 지들 하는 꼬라지가 지난정권이랑 다를봐 없다는 것만 보여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