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저 글쓴이는 신을 원망한다느니 그런 말 없고..
저 사람을 저런 처지로 밀어넣은 것은 부모들인데 그 사람들 책임은 잊어버리고
중간에 저 사람 가르쳐준 은사나 그런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준 동생들 그런 생각은 안하고
당장 암만 보고 신 없다고 말해버리지?
평소 찾지도 않던 신에게 욕하는 거 참 우습지 않냐?
평소 생각도 안하고 찾지도 않고 알아보지도 않던 신을..
꼭 누군가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이럴 때만 써먹더라?
인과응보 권선징악이 된 수많은 사건에 대해서는 조용하더니 유독 이런 글에서만 신 욕하지?
니들이 본인이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자기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도 없고..
그런 상황이 되면 정작 신을 찾게 될 거다.
자신이 잘 살고 잘 나갈 때에는 돌아보지도 않고 떠올리지도 않던 신을.
근데 그 상황이 된 것이 신의 책임인가 하면 그건 아냐.
우리 민법에서 실종의 정의는 부재자[11]의 생사가 5년간 분명하지 않은 경우, 법원이 이해관계인이나 검사의 청구로 하는 선고[12]로써 이 5년의 기간이 만료된 실종자는 사망한 것으로 간주된다.[보통실종]
애비가 튄지 5년 넘었나보지 근데 그나저나 윗댓글 말대로 친척은 살아있을거니까
그냥 한정승인상속을 해야하는구나..결론은 주작이구나
이건...
니 애미하고 니 애비가 잘못 새끼를 내 논거다
태어나지 않앗어야 한건가?
너같은 자는 소말리아에 수두룩 할거다
지 상황이 좆같으면 애는 낳는게 아니다
그게 교훈이다
쥐새끼 새끼치듯
바퀴벌래 알까듯 쳐 낳는게 아니다.
신이 잇는지 없는지는 알수 없고
니 애미 애비가 무책임하게 자식 싸 낳은거지..
인생 왜이러냐?
사회가 안 공정하고 썩어서 그런것도 잇고
그리고.. 니 애미 애비년이 무책임하게 ㅅㅅ질하다가 낳은거다.
그래도 태어낫으니... 고통만 잇엇겟냐?
주작이든 어쨋든 .. 아니라면
머라도 깨닫겟지
이글은 퍼온거겟지만 ㅡ 그래놓고 신은 없다 이소리니.
저 글의 주인공 되는 인간은 지 동생들한테는 잘한거다. 그걸로 의미 삼을수 잇겟지.
그냥 본문글만 봐도 주작 확정인 근거들이 있군요.
1. 부모가 돌아가시지 않은 이상 빚이고 나발이고 자식이 상속 절차를 밟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2. 본문 아랫부분에서 분명 둘째동생까지 대학에 입학시킨 후, 편의점 알바와 주방 보조는 그만두고 노가다만 격일로 다니면서 1년간 검정고시 준비해서 고등학교 졸업장을 땄다고 했는데, 본문 제일 위에서 췌장암 판정 후, 편의점 알바도 안나가고 술로 밤을 지새운다는 모순이 존재하네요. 1년전에 그만둔 알바인데??
주작질을 위해 소설을 쓰다가 앞뒤가 안맞는 실수를 저질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