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5&aid=0000774492


고압전선 작업 중 사망한 30대 청년…"안전장비 바꿔달라했는데 무시"

"안전장비만 바꿔줬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였는데…"


최근 강원도 인제에서 고압전선 가설공사를 하던 30대 청년이 추락사고로 사경을 헤매다 뇌사 판정을 받고 

4명에 새 생명을 주고 떠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가족은

"사고 당시 착용했던 안전장비가 불량이었음에도 교체 요구를 뭉갠 탓에 일어난 인재(人災)"라며 

소속 회사의 책임 있는 문제 인식과 사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유가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27분께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에서 

고압전선 가설공사를 하던 송모(30)씨가 추락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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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안전사고 인명 사고에 대해 대단히 관대한 나라임.

그까이 꺼 생명은 대충 돈으로 때울 수 있다는 관념이 널리 퍼져있음.

그러니 규칙 위반이나 위험 무시가 다반사.

이런 국가에서 원전의 안전을 보장하기는 어려움.





한국의 산업재해 사망률은 교통사고 사망률이나 비슷하고 

OECD 국 중에서 가장 사고가 많은 위험 순서 1 위를 당당히 자랑하고 있음. 

이런 사망률이 OECD 선진국 정도의 안전한 순서 10위 권 이내 

적어도 일본이나 독일 수준으로  현재의 1/5 수준  정도로 줄어 들지 않는 한 

한국에 원전은 너무 위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