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 결과만 보면 여론조사나 이런 부분은 사실 민간도 민간인데 정부정책 등 국가의 중요한 표본 통계를 만들어 내는 것일수도 있으니 최소한 통계청에서 시행령이나 국회에서 하나의 안건으로 추가 해야 하는거 아니냐?? 표본 조작으로 자극적으로 기사 뽑는것만 봐도 의심스러운데 뭐하는건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 후 한국갤럽에선 39퍼센트로 발표했다. 특히나 리얼미터는 설문조사한 이후에 통계 방식을 정하는 등 그 방식이 상당히 병맛이고, 타 여론조사기관이랑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징계를 많이 받아 왔다. 심지어 리얼미터 태생 자체에 무려 그 김어준이 묻었고. 이정도 정황이면 리얼미터는 조작은 몰라도, 조작과 MSG 사이에서 줄타기 하고 있다는 정도는 생각해 볼 수 있다. 30퍼센트 대냐, 40퍼센트 대냐는 의미하는 바가 상당히 크거든.
여론조사를 할 때 , 표본이라는게 아예 딱딱 맞출 수 없기때문에 표본을 추출하여 여론조사를 한 이후 가중치에 따라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 그런데 공직선거법에는 셀가중, 림가중 둘 중 하나만 선택하고 둘을 혼합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리얼미터가 공표보도불가 처분을 받은 여론조사 중에서는 셀가중으로 신고하고 림가중을 쓴 경우가 6건이나 된다. 셀가중과 림가중을 반대로 쓰면 같은 여론조사 결과가 정반대로 뒤바뀔 수도 있을 정도로 영향이 크다. 원래 회사 기본적으로 림가중을 쓰는데 여론조사 별로 일부 여론조사는 셀가중을 쓰다보니 셀가중이라 쓰고 림가중을 썼다가 선관위의 철퇴를 맞는 것이다.
셀가중은 남성 / 여성, 20대 ~ 60대 세대별, 서울,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등 지역별 셀로 나누고 그 셀별로 사전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실제 응답자 비율을 전 인구비례로 맞추는 것이다. 림가중은 조사를 한 이후 표본을 조절하기 위해 성별 가중치 w1를 먼저 곱하고, 오차가 나오는 만큼 2번째 가중치인 세대별 가중치 w2 등을 누적적으로 계산해가면서 정리하는 방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셀가중을 기본으로 하되 림가중도 쓸 수 있도록 했지만 둘 다를 동시에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상 불법이다.
리얼미터는 기본적으로 림가중 보정을 사용한다. 또한 리얼미터와 동반으로 선관위에서 여론조사 규제를 많이 맞은 조원씨앤아이도 림가중을 사용한다. 림가중 보정이라는 것은 가중치를 사후에 산정하기 때문에 조사자의 주관이 개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면, 대한민국 여론조사 Big 3인 칸타코리아(SBS 사용), 한국리서치(KBS 사용), 한국갤럽(자체조사)[4]는 중앙선관위에서 기본으로 사용하는 셀가중 보정을 사용한다. 셀가중 보정 사용 여론조사 특징은, 사전에 가중치를 산정해놓고 거기에 맞춰서 표본조사를 하기 때문에 표본의 편차가 크지 않다. 이 때문에 리얼미터나 조원씨앤아이처럼 특정 성별에 편향된 표본 수집같은 것을 최대한 억제한다. 결국 중앙선관위의 철퇴를 맞을 확률이 적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