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우파 집회에 꼽사리 껴서 아예 광화문 앞에서 왼쪽에 저 작은 피켓 들고 갔다. 

배때지에 칼빵 맞을 각오하고 갔는데 짱궈런들 다행이 칼을 안갖고 왔나보드라. 

조선족 억양으로 이 개새끼 이러는건 들었음. 

5시간 정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홍콩인들 반응이 너무 좋았다. 

저거 들고 우산까지 썼거든 되게 좋아하드라. 

한편으론 한국사람이 이렇게 지지해주는것 자체가너무 고맙다고 홍콩인들은 하루하루를 지옥속에서 살아간다더라. 

불쌍하면서도 이것이 중국몽 꾸는 문재앙 보유국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점이...

홍콩인들 응원속에 어제 예비군때문에 피곤하지만 힘내서 했다. 

홍콩인들이 막 먹을것도 챙겨주드라 ㅠㅠ 그 동안 우파집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사탕 챙겨주는건 많이 받았어도 외국인이 초콜릿 준건 처음이었음. 너무 고마움 jason이었나 이름 기억 안나지만 트윅스 잘 먹었음. 

내일 홍대 홍콩 지지 시위 못가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외국인들 어그로 많이 끌어주고 문재앙 욕도 했다 ㅋㅋ

아무튼 난 이 집회 문재앙 퇴진하고 중국 공산당 멸망할 때까지 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