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D팀? 그런 게 있었어?>



알 필요 없습니다.



오옹ㅇ오오오ㅗㅇ오!!! 선물이 왔단 말인가!!!!!



그레서~ 선물이 뭐야?


로쟈가 상자를 열었다.



이러한 종이들과 함께, 편지가 동봉되어 있었다.


<림버스 컴퍼니 신규 부서 LSD팀의 전투 능률 향상을 위한 키트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키트의 일부분을 잘라, 혀에 붙이시면 전투 능력이 놀랍도록 향상되는 결과를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LSD팀 올림->



아이씨... 뭐야? 선물이라길레 기대했는데?



와아~ 서민들은 이런걸 쓰나 보네요!



닥치고 있어라 좀...



이게 무엇인가?


어디선가 나타난 이상이 물었다.



림버스 컴퍼니 신규 부서 LSD팀의 선물입니다, 사용법은 그냥 혀에 붙이시면 됩니다.



그럼 어디...


차악!



오.. 이거 생각보다 더욱 센-세이셜한 물건이구료... 헤헤헤



저 센님은 갑자기 왜저런데? 나도 한번...


차악!



오우... 씨발 이거지!!!


이어서 파우스트와 홍루, 돈키호테 순서로 그 도구를 입에 붙이기 시작했다.



파우스트는 다 모르게써요! 기분 존나 째져요!



서민들만 이런걸 사용하다니... 그냥 서민으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달려라 로시난테! 정의는 승리한다!!!!!!!!!!!!!!!!!!!!!!!!!!!!!!!!!!!!!!!!!!!!!!!!!!!!!!!!!!!!!!!!!!!!!!!!!!!!!!!!!!!!!!!!!!!!!!!!!!!!!!!!!!!!!!!!



<그 정돈가?>


단테는 LSD를 사용해보려 했지만 입이 없었다.



불쌍하군요! 입이 ㅇ벗어 슬픈 짐승이야!


파우스트는 알수 없는 말을 지껄이더니 바깥으로 뛰쳐나갔다.



<시계 돌리면 나아지겠지?>


단테가 시계를 돌렸다.



<이야 시발 이새끼들 이런걸 지들만 쓰고있었어?>


단테 너까지...



이게 예.술 이지.



나의 손으로 크로머를 잘라낼수만 있다면...


싱클레어는 버스 창문을 깨부수고 숲으로 들어갔다.



(그새 하나 붙인 이스마엘)


그 자싲은 아직 살아있을거야...



오늘 고래 다 뒤졌다...


이스마엘은 버스 바깥으로 튀어나가 물웅덩이에 얼굴을 박기 시작했다.


전부 다 개판이였으나, 진짜 개판은 따로 있었다.



(쿰척 쿰척 쿰척)



이것도 마있네!


로지온 이새끼가 LSD를 한꺼번에 다 처먹은 것이다.


로지온은 미친 새끼처럼 웃디가, 버스를 도끼로 작살내기 시작했다.



(소란에 나온 베길수)



이게... 무슨 지랄이지, 관리자 단테.


베르길리우스는 마지막 남아있던 LSD 하나를 입에 넣기 시작했다.



...



박사하...


그렇게 버스가 개판이 났다.



카론, 이놈들 싫어, 매피밥 줄거야.


메피밥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