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째깍!!!!!!

(제 1회 퀴즈쇼의 MC를 맡은 미스터 단테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게스트로 파우스트님 모섰습니다. 안녕하세요 파우스트씨?)



반갑습니다. 제 1회 퀴즈쇼 게스트 파우스트입니다.

그리고 모시다에 선어말어미 -었-을 붙힐 때에는 '모셨습니다'가 맞다고 파우스트는 생각합니다



째깍...

((짧게 한숨을 내고) 하... 그럼... 퀴즈쇼 시작하겠습니다!)



째깍, 째깍째깍

(퀴즈쇼는 3개의 문제를 맞추면 그 즉시 도전이 종료되며 상품 '거던 2회 면제권'을 받게됩니다!)



파우스트는 그건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되네요.




째깍

(그리고 부상으로 아달린 한 통을...)



당장 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째깍

(첫 번째 문제입니다. 칼슘의 역설이라고도 불리는 현상을 억제...)




MGP.




째깍?

(저...정답입니다! 문제를 듣지 않고 맞추시다니 대단하네요!)



째깍

(두번째 문제 드리겠습니다.)



'두번째'는 비문으로, 관형사 '두'와 의존 명사 '번째'...



씨발

(죄송합니다. 그럼 두 번째 문제 드리겠습니다.)

(헤겔의 변증법에서, 사유는...)



대상을 파악하는 순수한 논리적 지성으로 '사유하는 절대정신'으로 종합되며 이는 곧...

(a hour ago)

이므로 철학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겄네요.



미친

(저거 15분 쓰고 풀었는데 틀렸는데 )

※수능 국어영역 문제였음



파우스트에게 이 정도는 쉽네요. 아달린은 제 것이에요



(복도에서 오열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째깍째깍

(마지막 문제 드립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원흉인 인물은?)



음...




흠...




유대인! 유대인이 제 2차 세계대전의 원흉이지!




머라고 십쌔야?

(머라고 십쌔야?)



단테는 파우스트의 머리를 깨고 다시 부활시키고 다시 머리를 깼다.

평화로운 추축국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