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

"전군 라인란트로 진격, 재무장이다!"


(프랑스)

"그러면... 우리도 독일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체임벌린)

"..."


"...뭐지?"


"적당히 합시다. 지금 상황에서 독일이랑 싸우면..."


"쳇..."


"바로 이거지..."


(주유소 박쥐)

"<아니, 독일은 놔두면서 왜 우리한테만...>"


"에티오피아 침략해놓고 말이 많..."


"<흥,칫,뿡. 나 독일편 할꺼야!>"


"무...무슨?!"


"무...무슨?!"


"ㅋㅋㅋ 동맹 개꿀이네."


"<스페인 내전 가즈아!!!>"


(평화롭던 스페인.)


"공화파에 대한 지원이..."


"<응, 아니야!>"


"ㅋㅋㅋ 잘한다 우리편."


(개판된 스페인.)


"여, 일본."


(일본 군부)

"뭔데?"


"방공협정 콜?"


"좋다. 마음에 든다."


"<올ㅋ 나이스.>"


"그런고로 중국 죽어라!"


(중화민국)

"저 새끼는 나만 보면 저래..."


"그대로 오스트리아 겟또!"


(멕시코가 이의를 제기합니다.)


"(가볍게 씹는다.) 응, 어쩌라고. 주데텐란트나 내놔."


"우리 시대의 평화를 위해... 드리겠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

"아니, 내 의사는?!"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주데텐란트를 할양..."


"하... 알겠다고."


"히히히, 아주 맛있다."


(주데텐란트)

"씨발!"


"이제... 끝난게 맞지...?"


"응 아니야. 그대로 체코슬로바키아 겟또!"


"하... 씨발..."


"하하하! 중국 맛 좋ㄷ..."


(소련)

"잠깐, 하산 호에는 왜 발을 딛었지?"


"알빠? 노몬한도 내놔."


"할힌골을 달라... 이거 안되겠네."


(몽골)

"당장 꺼져!"


"(쫄았음.)예... 알겠습니다..."


"이봐 폴란드."


(폴란드, 쓸 콘이 없어서 이걸로 썼다.)

"...?"


"단치히 내놔야지?"


"아니 국제 협약에 따라서 이젠 우리땅..."


"그럼 죽어라!"


"아니, 연합국은 지금 뭐하는데..."


(같은 시간, 가짜 전쟁중인 연합군.)


"아 몰라, 저항이다! 어디 덤빌테면..."


"슬슬 올 때가 됐는ㄷ..."


"어, 왔다."


"KURWA..."


"그리고, 그대로 핀란드까지..."


(핀란드)

"어림 없다. 애송이야!"


"아..."


"우리 핀란드는, 끝까지 나가 싸우리라."


"아, 이러면 곤란한데..."


"겨울이 와도 우리는 계속 싸우리라!"


(처칠)

"니가 싼 똥은, 내가 다 치우도록 하지."


"씨발..."


"이대로 스칸디나비아까지 진출이다!"


(덴마크 바로 항복.)


(노르웨이)

"우리는... 저항할거에요."


"얼씨구, 니가 날 어떻게 이길 생각이지?"


"끝까지 싸워라, 노르웨이! 마지막까지 저항하도록!"


"하지만, 실패했죠? ㅋㅋㅋ"


"씨발."


"그대로, 프랑스까지 진격이다!"


"응 마지노선 깔았어. 어디 덤벼보던ㄱ..."


(벨기에)

"이미 뚫렸는데요?"


"..."


"<이때를 노려서 전진!>"


(프랑스 산악 사단)

"반론합니다! 그럴 일은 절대 없습니다."


"<...씨발!>"

(무솔리니의 공격은, 프랑스 산악 사단에 막힙니다.)


"하지만, 본진이 털렸죠?"


"...(프랑스, 결국 엘랑하다.)"


"그대로 됭케르크에서 철수한다!"


"어...라?"


"니가 바다에서 뭘 할 수 있지? 어디 말 해봐라."


"아니, 잠시 우리랑 협상 좀..."


"필요 없다. 싸우자!"


"그럼 본때를 보여줘야..."


(SS)

"그런데... 개 털렸네요..."


"이제 어쩔거지?"


"아 씨발..."


"어디 역공맛 좀 봐라!"


(네덜란드 망명 정부)

"음하하! 끝까지 저항하도록!"


"...저 라디오 오라녜 녀석들... 진짜 제대로 되었군."


"자... 이제 영국은 단념하고, 소련으로..."


"<유고-그리스 딱대라! 우리가 간다!>"


"...?"


(유고슬라비아)

"무... 무슨...?"


(그리스)

"무... 무슨...?"


"아니 잠깐만... 유고라면 몰라도 그리스는 우리 친독..."


"그리스에게 전폭 지원이다!"


"아... 씨발..."


"<...북아프리카에서도 우리 털리고 있네...>"


(이집트)

"아이고, 뭐 하는 병신이여..."


"<헬프 미!>"


"하아... 쓰벌..."


"이탈리아는 그냥 짐짝인가요?"


"...몰라! 그냥 다 조져버려!"


"..."

(독일에 의해 겨우 정리된 유고와 그리스.)


"응, 우리는 아직 남아있죠? 계속 저항할거죠?"


"<하, 조졌네...>"


"발칸 반도는 그대로 정리 했지?"


"그렇죠?"


"결전은 지금이다! 소련, 딱 대라!"


"...? 우리 서로 불가침 조약 맺지 않았나...?"


"병신, 우리가 언제까지 같은 편이겠어?"


"하... 제대로 뒤통수 맞았네..."


"하하하... 이대로 아르한겔스크까지 진격한다!"


"남방 작전 전개다! 동남아 딱 대라!"


(타이 왕국)

"ㄹㅇㅋㅋ"


"당장 막아야 한다! 지금 놓치면..."


(하와이)

"응애. 나 애기 하와이."


"뭘 보냐, 꺼져라!"


"테에엥... 진주만이 공습 당했어요!"


(미 해군)

"우리 본토가 공격당했답니다."


(지넷. P. 랜킨)

"잠깐만요, 조금 더 신중해야..."


(미국)

"이 분노가 보이지 않는가? 그런데 이를 외면하겠다고?

이는 결국 네 탓이다 랜킨, 이런데도 우리가 악인가?"


"..."


"이번에는... 우리 미국도 참전한다."


"그럼 우리도 선전포고지."


"<ㄹㅇㅋㅋ>"


"아주 쌍으로 난리 부르스를 떠는군..."


"아무튼... 우리는 소련만 제압하면..."


"군대 대다수가 진흙에 빠져 죽었답니다."


"잠깐만...뭐?!"


[라스푸티차] - 소련 침공시 가장 위험한 함정.


"진흙이 없는 날에 가면 되잖아?"


"그게... 진흙이 없는 날에는..."


[동장군] - 소련이 가진 비장의 무기.


"어이구, 쫄리시나? 우린 아직도 팔팔하다고?"


"이런... 저 물량은 어디서 나오는거야..."


"철도는 장식이 아니지..."


"그리고 그 물자는 다 어디서 나왔을 것 같나?"


"...씨발."


"어디 덤빌테면 덤벼보던가."


"...이대로 질 수는 없지, 스탈린그라드로 진격이다!"


"아이고, 여기로 올 줄 알았지."


"더 강렬하게! 더 필사적으로 몰아붙여!"


"루마니아랑 불가리아가 항복했는데요?"


"...씨발."


"이제는... 우리가 반격 할 차례다..."


"가라 둘리틀 특공대!"


(미국 육군 항공대)

"예! 알겠습니다!"


"아이고, 내 땅 개털리네..."


"맛이 어떠지?"


"우리는 지지 않는다. 당장 미드웨이로..."


"하지만 우리가 이겼군."


"칙쇼!"


"<으아아! 북아프리카에서 또 털리고 있다!>"


"네놈은 절대 우리를 이기지 못 한다!"


"이대로 시칠리아까지 진격!"


"<앙대!!!>"


"돼!!!"


"<...>"

(이탈리아, 항복.)


"이대로 노르망디까지 상륙이다!"


"뭐...? 이대로 가면..."


(프랑스 해방.)


"씨발... 이대로 뚫리면 안된다. 막아라!"


"마켓 가든에서 승리했답니다."


"그렇지!"


"..."


"씨발!"


"마지막까지 결사 항전이다. 다들..."


"응, 아니야."


"칙쇼! 도쿄가 불에..."


"진주만의 복수다!"


"연합군이, 본토에 진출했답니다."


"뭐...? 잠깐만, 이러다가는..."


"응, 하지만 우리가 빨랐죠?"


"...?"


"베를린까지 이대로 진격이다!"


"안!!! 돼!!!"

(콧수염 자결, 독일 항복.)


"이런 무슨..."


"자, 이제 어쩔거지?"


"우리는 계속해서 싸우겠다!"


"그렇다면 뭐..."


(리틀보이)

"야 히로시마, 떨어질게..."


"우리는 아직 싸울 의지가..."


(팻맨)

"규정에 따라, 나가사키로 떨어집니다."


"싸울 의지가..."


"응, 몰락 작전 준비 시켜."


"만주 공세도 들어가."


"...항복이다. 씨발..."


"...근데 우리 이제 뭐함?"


"뭐긴..."


(나레이션)

"...결국 그렇게 해서, 냉전이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