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료난…이라시네요.


끄덕.


나는 도시 명탐정 료슈.
같은 수감자이면서 흑운회 동료인 로쟈와 뒷골목에 갔다가 검계놈들의 수상한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
전투장면을 살피는데 정신이 팔린 나는
다른 한명이 등뒤에서 접근하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런데.. 그 남자가 먹인 약때문에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판판(?)으로 변해 있었다.
료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그녀석들이 알고 또 위협해오면 주변사람들까지 위험해진다.
파우스트박사님의 조언을 받아들여 정체를 숨기기로 한 나는
이름을 물어보는 로쟈의 질문에 얼떨결에 료난이라고 대답했고
검계의 정보를 얻기 위해, 세븐 협회 소속의 히스클리프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내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이 박사님 말고 한명 더 있다.
이름은 이상.본명은 김해경.
이상은 원래 검계 살수였는데 어떤 사건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내가 먹었던 것과 똑같은 약(아달린 추정)을 먹고 작게 변했다.


이렇게 해서 박사님과 함께살게 된 이상을 포함해서 우리는 세븐 협회 해결사로 생활하게 되었다.
가슴은 작아졌어도 머리는 그대로.
불가능을 모르는 명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



(흡족)


이게 뭐야…



6.5장 보고 생각나서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