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라가 아인을 사랑하는건 부모에 대한 사랑이냐, 아니면 이성으로서의 사랑이냐 의견이 분분하던데

난 솔직히 둘 다라고 생각한다

자기를 만들어준 사람에게 애정결핍을 느끼기도 할테지만, 아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본따 만든게 자신이니 이성으로서의 사랑도 클거라고 생각함

아니면 카르멘 흉내내면서 카르멘을 질투할 이유가 없지.

가족으로서의 사랑은 세피라들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이성으로서의 사랑은 카르멘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이런 모습들 보면 앤젤라는 지독한 엘렉트라콤플렉스가 아닐까 싶음




아인이 끌어안아주기만 해도 녹아내린 표정으로 "파파...♡" 하면서 애정결핍이랑 성욕을 동시에 해소하려 할음란한 년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