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배가 고팠다.
배가 고팠기에 냉장고에 있던 고기를 꺼냈다.
어느부위인지 모른다.
가장 센불에 그대로 넣어 그대로 구웠다.
거의 태운다고 봐도될듯
다 익은 고기를 왜 있는지 모를 칼국수 그릇에 넣고
고기를 더 굽는다.
나는...배곺흐니까...
다 익은 고기를
자르기 귀찮아서 그냥 그릇에 넣었다.
근데... 부족하다.
난 더 살찌고싶었다.
냉장고 안에 있던 고추장통 위 봉투를 가져온다.
김치(맛있다, 시다.)
일부러 기름을 버리지않고 둔 프라이펜에
그냥 처넣는다.
ㅅㅂ 무슨 화생방 훈련 온 줄 알았다.
연기가 엄청나니, 착한 림붕이들은 불조절을 하자.
설탕도 대충 한꼬집 뿌리고
그릇에 있던 고기를 살짝 밀어서 거기에 김치를 넣는다.
그리고 밥과 쌈장을 가지고 오면
완성
맛있게 잘 먹었다.
...
"와아 파오차이 판차오(볶음) 이네요~
"씨발 지금 파오차이라 하였소?"
이상은 홍루의 대가리를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