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과]

-가장 훌륭하면서 유능하고 아름다운 여신께 바칩니다.


(헤라)

"그러면 이 사과는 가장 훌륭한 나의 차지로군."


(아테나)

"뭔.솔? 가장 유능한 내가 가져가는게 옳다."


(아프로디테)

"아니요. 이 사과는 가장 아름다운 이 아프로디테가..."



결국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세 여신들...



(제우스)

"에헤이, 지금 뭐 하는 짓거리야."


(헤르메스)

"사실은 이게..."


"...그런고로 파리스, 자네에게 결정을 부탁하네."


(파리스)

"예...? 제가 이걸 왜..."


"그건 너가, 가장 잘생긴 사내기 때문이지."


"그...그런..."


"만약 나에게 사과를 준다면, 최고의 권력을 약속하지.

물론 부는 덤으로 줄게, 평생 풍요롭게 지낼 수 있다고.


"나에게 주면, 위대한 지혜와 모든 전.승을 보장하지.

네 이름은 죽어서도 온 세상에 널리 칭송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 아프로디테에게 황금사과를 준다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세 미녀를 드리겠습니다."


"...아 진짜 누굴 골라야 하는데요."


"유부녀로 드리죠."


"...아프로디테, 당신에게 황금사과를 바칩니다."


"..."


"..."


그 이후, 파리스는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되었고,

트로이는 멸망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오디세우스, 참전 이후 20년간 온갖 개고생은 다함.)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