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방금 나 덕분에 산거다?

하 저도 충분히 할수있었거든요? 관리자님이 당신한테 시켜서 그렇지

야 그래도 내가 이 방망이 가지고 이렇ㄱ


그 순간 히스클리프는 손을 놓치고 말고 히스클리프에 방망이는 날라갔다...

째깍

<?저거 뭐야>


관리자에게



....

이 졸개놈들 관리자님에게 흉기를 휘두르다니


아니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라니깐

하... 조용 그래서 무슨 일인지 설명해라

아니 그러니깐 저 사람ㅇ

째깍

<여긴 어디지?>

관리자님! 일어나셨습니까?

그대 정신이 돌아왔구려

파우스트는 돌아올걸 알았어요

째깍

<...>

관리자님 말을 해보십시오

째깍

<우헿ㅎ 단테눈 그런가 몰?루>


그대 괜찮은 것 이오?

째깍

<엌ㅋㅋ 나 기절한거임?ㅋㅋㅋ>

단테 진짜 어디 아파?

째깍

<아니 존나 멀쩡한데ㅋㅋㅋ>


....


관리자나리 평소하고 뭔가 다른것같소


확실히 평소하고 다르네 뭔가 더 바보같다라?

관리자 님에게 바보라니

아니 근데 진짜 평소보다 더 바보같다니까요

아마 히스클리프에 몽둥이에 머리가 다쳐 생긴 증상이라 생각이 든다

그럼 고칠수는 있는건가요...

아마 몇일 뒤면 괜찮아 질것이다

하... 정말 누구때문에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야! 나도 고의는 아니거든

째깍

<다들 무해?>

으아씨 깜짝아 올땐 인기척 좀 내라!

째깍

<내가 왜? 이유는?>

하...씨

째깍

<또 지 성질나오죠? 근데 뭘할수있죠? 관리자를 때릴수 없죠?>

야 너 개!

그만... 다들 원래 위치로 돌아가라....

째깍

<넵>
...

아니 근데 진짜 더 멍청해지고 뭔가 애교가 많아졌어


그리고 사람 빡치게하는 것도 늘었고

지금 관리자님에게 무슨 말이냐!


전원 하차...

단테님 지휘하시는 법은 기억하시죠?

째깍

<음...>

단테님?

째깍

<으ㅡㅡㅡ음....>

야 시계대가리!

째깍

<음 몰루겠어>

진심으로 기억 안나는거냐?

째깍

<아니>

그럼 뭔데...

째깍

<너 빡치라고 하는건데?>


째깍

<뭘봐 ㅄ아>



...

히스클리프씨 진정하세요!

오늘 내가 저 새끼 시계부시고 뒤질란다

그대가 그러면 우리도 면담이오...

맞아 좀 참아 단테 지금 아픈데

파우스트양 단테는 몇일뒤 괜찮아 질것같소?

아마 이틀뒤면 괜찮아 질것같군요

근데 지금 단테씨 뭐하시는거죠...?

지금 볼땐 시체에서 지갑을 찾고있다

예?!?!

째깍

<엌ㅋㅋ 만원 개꿀>

와... 아무리 그래도 저건좀..
.

인.정

인간적인 정의도 잊어버린거 같다고 하시네요...


하루라도 빨리 돌려놔야 겠구료...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이상씨

근데 저러다 베르길리우스한테도 한소리 듣는거 아니야?

그럴거같소


...

째깍

<아 그걸지냐 아 홍루차이>

이건 파워차이 인거 같은데요

째깍

<뭐 파오차이? 개ㅅㄲ가>

단테는 홍루에 대가리를 깼다

아니 그 방망이는 어디서 났어요?

째깍

<히스클리프꺼 훔쳤는데>

ㅅㅂ 내가 오늘 저 새끼 진짜 죽인다

개판이구료

...

야 저거 당장 고쳐야하는거 아니야?

맞아 방금 또 시체에서 지갑 훔치더라

그러면서 3만원 얻었다고 저한테 자랑도 하더라고요

저거 고치는법 없냐?

아직까진 방법이 없다

그냥 같은 방식으로 머리를 가격하면 되는거 아니야?

오 그거 일리있는데?

당장하자

그러면 또 우린 상담받을것이오...

아니 이번만은 허락하지


?

뭐야 길잡이 양반이 왜

방금 단테가 카론에 초콜릿을 뺏어 먹었다

그거 가지고?

문제있나?

아니 전혀 없지

...

단테 이리와봐

째깍

<뭔데 설마 선물 줄려고? 이왕이면 10회추출권이면 좋겠는데>


깡!

째깍

<으ㅡㅓㅓ 여기가 어디지?>

관리자나리! 정신이 드시오?

째깍

<어... 근데 나는 분명 히스클리프에 방망이에 맞고.... 맞고....ㅓ...>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다행이네요

나는 솔직히 장난끼 많은 단테 처음봐서 좋았는데

진심이세요?

아니








처음 써보는 콘문학인데 재밌게 보셨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