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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감자들의 상태

이상의 몸(로쟈)

파우스트의 몸(이스마엘)

돈키호테의 몸(오티스)

료슈의 몸(히스클리프)

뫼르소의 몸(돈키호테)

홍루의 몸(그레고르)

히스클리프의 몸(뫼르소)

이스마엘의 몸(홍루)

로쟈의 몸(피우스트)

싱클레어의 몸(료슈)

오티스의 몸(싱클레어)

그레고르의 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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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들의 몸이 바뀐지 하루가 지났다



(다들 몸에 좀 익숙해졌어?)



(와그작와그작)


(파우스트 너 배고파? 아까 아침 먹었잖아)




아침을 먹었지만 파우스트는 로쟈씨 몸의 적정량의 못 미쳤나 봅니다

계속 간식을 찾게 되네요



단연하지~ 파우 먹는거 보니깐 너무 적게 먹더라 원래라면 파우 먹은거 보다 3배는 더 먹었어야해



잘 알겠습니다 로쟈씨는 이상씨의 몸은 어떤신지




그게..... 먹는 양은 적은데 배부른게 아니라

물려서 많이 못 먹겠어

먹는 즐거움이 반감된 기분이야



(이상이 원래 소식가잔아 )



다른이의 몸을 스스로 알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아싸! 또 이겼소 




(이상 또 돈키호테에게 훈수 둔거야 싱클레어가 싫어한다 했잔아)




음? 본인은 훈수 두지않았소





그게 아니라 관리자님... 체스하는데 집중이 전혀 안돼서요




(그래? 뭐때문에 집중을 못 하느......)









(집중 못 할만하네)




평소처럼(?) 지내는 이들도 있고




저런 표정이면 집중 못 하지



.....





(둘은 불편한거 없어?)



        

없어                             없습니다



아무렇지 않는 이들도 있고




야 시계대가리 물어 볼게 있는데

오늘은 거울던전 안해?




(응 몇몇은 바뀐 몸에 적응을 못해서 원상 복구 될때까지 안할러고)




그럼 인격은 못써?



(아 그거 한 번 일등대리 인격을 써봤는데 그레고르 몸에 있는 이상은 날개가 생겼다고 잠시 날아다니고 홍루 몸에 있는 그레고르는 일들대리인격으로 되더라)




그니깐 관리자양반 좀 그런건 미리 말하고 쓰란 말이야 

순간 놀랬다고




한 순간이지만 나의 날개로 잠시 비상했던건 마치 도시한바퀴를 돈거 같은 기분이였소



그 모습이였어도 좋게 생각하니 부럽네




타인의 몸을 긍정적인으로 생각하는 이도 있고




........



(료슈 넌 얼굴이 죽상이다)




단.히.담.내



(???)



단테 히스클리프보고 담배 내놓으라고 하라고

저 새끼가 담배를 안 준단 말이다




야 좀 참아 니 몸도아닌데 꼭 담배 펴야하냐



(근데 료슈는 먼저 몸부터 움직여서 담배를 가져갈 사람인데 왜 명령해달라는거야?)





생각해봐라 시계 이 꼬맹이 몸으로 내 몸을 상대하라하면 누가 이기겠어



(그야 료슈몸.... 이해 했다)




료슈 나도 버티고 있는데 좀 참아





벌.양 아니 머.동(머리 많은 도령)아니... 아 ㅅㅂ 

째든 어떻게 버티는거야




그냥 젊은 청년인데 망가트리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거야



다른이의 몸을 소중이 생각하거나 힘들어하는 이도 있고



흠~~~흠~~~



홍루씨 뭐하시는거에요




아 이스마엘씨 

이스마엘씨 손이 너무 험해서 손질하고 있었어요




네? 제 손이 그렇게 험한가요?




네 너무 거칠고 딱딱해서 로션을 사용했구요 그리고 손톱도 관리가 필요한거 같아서 손질하고 매니큐어를 발라봤어요




어... 내... 감사해요

근데 매니큐어는 어디서 산거에요?




u사 고래기름 매니큐어가 색이 너무 이뻐 보여서

나중에 h사가면 가족들 중에 매니큐어 좋아하는 누이에게 선물 할려구요 

걱정마세요 매니큐어를 여려 게 샀어요 이스마엘씨도 하나 가질 실레요?





아니 괜찮아요....





그러지말고 받으세요 보세요 조금 손질하니 이뻐 보이잔아요 이렇게 이쁜손을 험하게 놔두고 그래요




..... 정말 제 손은 이쁘네요



다른이의 좋은점을 찾아주는 이도 있었다


그리고.....





후..하..후..하...




(너무 심한 운동하는거 아니야... 그러다가 다치겠어)



아님니다 관리자님! 지금 이 몸이라면... 더 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바뀐몸을 마음에 들어하는 이도있다




오티스나리 소인의 몸을 너무 혹사 하는거 아니오




으악 감짝이야.. 이봐 졸개 그얼굴 좀 치우지 




다들 이몸의 표정이 어떻길래 다들 놀라는것이오?

싱클레어군도 표정때문에 집중 못한다 하는데




바보같군 자 이걸 봐라



오티스는 거울을 보여줬다




으아악




이제 알겠지




(뫼르소 괜찮아?)



괜찮습니다 관리자님 저도 제몸에 저표정이 무서웠습니다





(어.. 괜찮다고하니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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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거던을 못돌아 모듈이 50개나 싸인 단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