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zzzz...


얌마 일어나...아침이야 세꺄...


음...아...


어재 밤이라도 샌건가

왜이리 잠을 못깨는거야?



물통 들고 다니다가 텅텅이한테 쏟았다던데?

그거떼문인지 도서관장실은 아세라 저놈이 다했다고


...오우


...음? 어 너네 왜 내방에 있냐?


기상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집합을 안해서 데리러왔지


아,


미안해할 필요는 없어

너 늦잠잔겄도 텅텅이가 새벽까지 청소시킨거라며?


좆같은 상사 밑에서 같이 구르는데 이정도는 이해할수 있지!


에초에 그년은 좆도 없잖아?


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


허...거 참 저질스럽네



그러게 말이야?


어 씨발 잠깐만 살려줘요


어라


자 가브리엘? 지금부터 변명을 할 시간을 30초 줄게

물론 변명을 하든 안하든 난 너를 아무것도 없는 이랑 섹못방에 가둘거야



어...아다떠는거 축하해...?


만년간의 루프에서도 단 한번도 아다를 못떼다가 이제 때는구나

오 메 데 또


이 씨발새ㄲ-




그날 언어의 층에선 엄청난 교성이 울려퍼졌다

가브리엘이 말하기론 없뭉이의 테크닉이 좋아서 나쁘지 않은 경험이였다고...우웁, 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