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반응이 좋길래 순한맛 버전 연애썰 올려봄


어디 공원인지 기억 안나는데

푸드 트럭에서 밥 사먹고 티슈가 몇장 남았었는데

아는 여자 사람(그 당시에는)이던 그녀가

꼼지락 꼼지락 하더니내 손가락에 반지를 꽂아주면서

오래 기다렸는데 내가 반응이 없다고 먼저 고백 공격 날림

물론 나중에 실물 반지는 내가 해줌



이제 다시 내가 왜 그때 고백을 받았을까 생각해보면

열심히 티슈를 접던 모습이 귀여웠기 때문인듯하다









배구하던 사람이라 거절했으면 스파이크 맞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