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상황은 현실에도 있을 수 있는 거 아님? 조상이 같은 남녀끼리 만나는 건

장생종은 판타지니까 좀 다르게 말하면 사별하고 재혼이 순애냐로도 이어지는거고 진짜 원론적인 극단으로 가면 첫연애 말고는 다 사문난적이냐? 하고도 일맥상통한다고 봄
일단 채널에선 다 허용이고(비교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거나 결격사유 있는경우 제외) 나도 아니라고 할 필요 없다봄

재혼상대가 첫사랑의 환생일 가능성은 없나요?

대충 가화만사성콘

배우자가 완전히 안식에 든 후에 하는 결혼이라면 찬성하는 편
일편단심이 퍼펙트하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수백 수천년간 살아온 장생종이 기껏해야 100년 남짓한 수명을 가진 인간과 만나 그 찰나가 수천년의 삶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시간이 되어서 결국 남은 삶마저도 그 찰나에 휘둘리는게 수명물 꼴포인데...

장생종과 인간이 연애하고 결혼했으나 자식은 못본채 사별
떠난 반려를 잊지 못하고 고독한 영겹을 보내다, 우연히 환생한 반려를 만나고 이어져 이번에는 자식까지 보는 그런 전개 맛있어
인간과 후사를 낳으려면 영생을 포기해야한다면서 결국 영생 잃고 함께 늙어가다 한날한시 가는건..슬프지만 더 좋아